2008. 11. 24. 월. 나윤이 태어난지 1년.

나윤이가 태어난지 1년 되는 날입니다. 월요일이다보니 지난 토요일날 돌잔치를 무사히 치렀구요.
아침에 미역국도 따로 끓여주고. 저녁에 케잌 사서 파티할까 하다가 돌잔치때 남은 케익도 있고 해서 그냥 조촐하게 보내기로 했답니다. 집에서 저녁먹을까 하다가 날도 날이니 리미니 쿠폰 받은게 있어서 과감히 외식하기로 했구요. 마트에 들러 요즘 빵을 잘 먹어서  케익 대신 초 꼽을만한 동그란 빵 하나 사고, 저녁 먹을 때 나윤이 먹을 조그만 빵 하나 얻어서 냠냠...

집에 와서 초꼽고 파뤼할까 하다가 낮에 좀 지쳤는지 오는 길에 잠에 떨어져서 그대로 계속 쿨쿨.. 결국 다음날 아침에 약식으로 했답니다. 돌잔치 때 사람들 많이 봐서 좋은지 하루종일 생글생글 신남 모드였다고 하네요..

나윤양 다시 한번 생일 축하축하.

기념으로 돌잔치 때 사진보드에 쓸려고 만들었던 사진 주욱 올려봅니다. 갯수가 많아서 지루하실지도..
이미 블로그에서 봐왔던 사진들이겠지만 1년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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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아해
2008. 11. 22. 토. 조금 흐림. 나윤이 태어난지 364일.

나윤이 돌잔치가 있는 날이에요.
초보 엄마아빠에게는 오래전부터 기다려온 그리고 또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걱정도 많이 되었던 가장 큰 이벤트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일단 무사히 잘 치렀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조금 적긴 했지만 그래도 멀리서 시간내서 와주신 양가 친지분들과 나윤이를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 또한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돌잔치 준비 때 제가 맡은 부분이 성장동영상이었는데 계속 게으름 피우다가 결국 돌잔치 당일 오전까지 준비하느라 제대로 완성되지도 못한 버전으로 상영한게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나윤엄마도 6개월 전부터 돌잔치 장소 알아보고 이것저것 나름대로 준비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뭔가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나윤이는 뭘 잡았을 까요? ㅎㅎ 
근래에 보기 드물게, 그리고 내심 바라고는 있었지만 설마 그걸 잡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을 잡았답니다.ㅎㅎ 튼튼해질려고 그러나봐요.

멀리 대구에서 오랫만에 나윤이 외할아버지께서 오셨는데 좀더 함께 하지 못하고 내려가셔서 죄송했구요. 12월 초가 생신인데 그때 한번 뵈러 가야할 것 같네요.

돌잔치 끝나고 식구들이 집으로 이동했는데 좁은 기분 좋은 날이라 이것저것 준비해온 음식하고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애기했었는데 늦은 시간에 옆집에는 조금 시끄러웠을텐데 이해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 ㅎㅎ 19평 좁은 아파트에서 몇명이나 잤는 줄 아세요? 대기록입니다.. 정말 더이상 잘 데 없는 포즈로 15명... 대단하죠?

하여튼 조금 시원섭섭하긴 하네요.. 나윤이도 초반에 조금 컨디션이 안 좋아서 웃는 사진이 별로 없고, 또 준비시간이 조금 늦어서 처음에 정신없기도 했었는데, 결혼식 때처럼 참 정신없이 보낸 것 같아서 오신분들 따로따로 신경써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주실거죠?

스냅기사로부터 받은 미리보기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원본은 한달 후에나 온다는데 기다려지긴 하네요. 조만간 다른 사진도 작긴 하지만 몇장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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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족하기는 하지만 성장동영상도 올려봅니다.
각종 인터넷 카페에서 자료구하고, 소스구하고, 스토리 아이디어 따고 해서 베낀 티가 팍팍 나지만 그래도 하루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Posted by 별아해
2007.12.15.토. 맑음. 바람 많이 부는 추우 날씨

오늘은 토요일.
나윤이가 태어난지 벌써 3주일이 되는 날이고.
나윤이가 조리원에서 집으로 온지 1주일이 되가는 날이다.
아직도 초보 엄마 아빠는 나윤이 일거수 일투족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형편이다. ㅎㅎ

상무네 지윤이 돌잔치가 있어서 12시 쯤에 집에서 나왔다.
보라매역 근처 아웃백에서 1~4시 사이에 잡혀 있었는데 오히려 시간이 많다고 너무 느긋하게 출발했나보다.

바람이 꽤 차가운 날씨였는데, 이렇게 돌잔치 모임 겸 송년회자리가 되어버려 오랫만에 대학친구들 가족들과 모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다들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에 쑥쑥 커버린 애기들.. 우리 나윤이는 언제 저렇게 클런지. 아직 3주차라 1년이 될려면 당당 멀었고 당장 100일 된 애기만 봐도 엄청 부러움 모드다.

돌잡이에서 지윤이는 아빠의 바램대로 골프공을 집어 들었다.
요즘은 돌잡이에서 골프공을 놓는 게 또 하나의 트렌드인가 부다.

난중에 우리 나윤이는 뭘 집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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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 진행 중인 지윤이. 기분이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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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하는 지운이. 아빠 뒤로 살짝 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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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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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와 지운이.. 지성이는 헤어지기 싫어하던데 잘 들어갔나몰라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