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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1.18 나윤이가 5.2Kg이에여
  • 2008. 1. 17. 목. 흐림. 대빵 추움. 나윤이 태어난지 54일

    요즘은 나윤이 때문에 아침 출근 시간이 조금 많이 늦어졌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늦잠을 자버려서리 9시 넘어서 눈이 떠졌네요.
    밤에 우유 먹는 시간이 보통 밤 11~12시, 2~3시, 5~6시, 8~9시 정도가 되는데 6시 쯤에 먹이고 깜박 깊이 잠들었나 봐여.

    회사에 가 있는 동안 나윤이가 낮잠을 많이 잤다고 하네요.
    밤에 잠을 잘 안잘까 걱정인데(역시나 밤에 잠을 안자서 나윤엄마가 대빵 고생했어요) 며칠 동안은 규칙적으로 잘 지냈었는데 말이죠.

    나윤이 몸무게가 집 저울로 쟀을 때(나윤이 들고 잰 후 나윤이 내려놓고 재는 방법) 5.2Kg정도가 나왔어요. 1월 2일 4.3Kg(병원 추산 몸무게)였으니까 보름 정도만에 1Kg 가까이 늘었으니 무럭무럭 잘 크고 있는 거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나윤이랑 생활하면서 한가지 걱정인게 수유를 하고 나서 트림을 시키기는 하는데, 간혹 토하는 때가 있어서 토하는지 안하는지 수시로 봐줘야 하는게 문제인데여. 트림을 시키다 보면 자주 딸꿀질을 해여. 원래 뱃속에 있을 때부터 딸국질 대장이었는데 그래도 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딸꾹질 할 때는 저는 그냥 자연적으로 멈추거나 잠깐 울어서 멈추도록 하는 편이고, 나윤엄마는 보리차를 먹이죠.. 그래도 처음보다는 보리차를 잘 먹는다고 하네요.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