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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1.05 나윤이 탯줄 도장이 왔어요 1
  • 2007.12.27 아주머니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2
  • 2008. 1. 4. 금.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1일.

    나윤이 탯줄도장이 도착했다고 하네요.
    탯줄을 그냥 화장지에 싸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산모119의 산후도우미 2주 사용 기념상품으로 몇가지 중에서 탯줄도장을 신청해서 택배로 도장만드는 업체에 보냈더니 오늘 도착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이쁘게 잘 나온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나윤엄마 말로는 나중에 나윤이가 커서 징그럽다고 안 쓸까봐 걱정이라고 하는데 기념으로 보관해두는 거니까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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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목욕을 못시켰는데, 오늘도 너무 피곤해서(어제 밤을 꼴딱새서리) 회사에서 좀 늦게 마치고 왔더니 10시 가까이 됐길래 잠깐 한숨 붙이고 11시 경에 목욕시켤려고 했다가 눈떠보니 한참 지나 있어서 결국 목욕은 내일 시키기로 했지요.

    다행히 출근 전에 7시 45분 쯤에 응가는 해서 시원한 출발을 했네요

    [수유현황]

    밤 12:30 100ml
    3:45 100ml
    7:15 90ml
    10:15 100ml
    2:00 110 ml
    6:10 105 ml
    9:55 95 ml

    먹는 양을 조금 늘려서 4시간 간격으로 수유했다고 하는데, 좀 조절이 필요할 것 같네요.
    Posted by 별아해
    2007. 12. 27. 목. 흐림. 나윤이 태어난지 33일째.

    나윤이는 오늘 소아과에 다녀왔어요.
    간염 2차 접종하러 엄마랑 아주머니랑 아침에 병원가서 주사 맞고 왔데요.
    주사 맞고도 그렇게 많이 울지 않아서 엄마보다 더 주사 잘 맞는다고 하네요.

    지난 12월 9일 조리원에서 나온뒤에 산모도우미119 사이트를 통해서 출퇴근 산후도우미 아주머니가 도와주셨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네요.

    원래는 1주일만 할가 했다가 프로젝트 막바지라 제가 늦게오고 집안 일 도와줄 시간이 안될것 같아 1주일 더 연장했는데요. 중간중간 대선에 휴가에 쉬는 날이 많아서 오늘까지 와주셨네요. 날짜는 12일지만 기간으로는 길게 느껴져서 거의 3주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시간 촉박하게 구하느라 못구할뻔 하다가 다행히 좋은 분 만나서 나윤이랑 나윤엄마랑 걱정 안하고 잘보낼 수 있었어요.

    이제 당장 내일부터 나윤엄마가 나윤이랑 하루종일 부대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내일은 회사 종무식에 연구소 회식이 있어서 저도 조금 늦을텐데 말이죠.
    다행히 내일 지나면 며칠간 황금연휴라 또 함께 할 수 있겠지만 요즘 나윤이가 밤에 도통 잠을 못자서 더 피곤모드구요.

    참. 산모119사이트에서 2주이상 되면 선물 몇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냥 아기변기신청했다가 오늘 다시 탯줄도장으로 변경했다네요. 탯줄 보관하기도 힘들텐데 기념으로 잘 한거 같아요.


    참. 그리고 오늘은 시골에서 나윤이 할머니가 보내신 시금치랑 낙지랑 결명자랑 이것저것 한상자 가득 보내신 택배가 도착했구요.

    어제밤에도 나윤이는 거의 안자고 날밤 샜어요 ㅠ.ㅠ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