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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19 제주도 여행기 - 소리샘 박물관
  • 2009. 10. 19.

    늦게서야 제주도 여행기 2탄을 올립니다. 사진정리는 됐는데 동영상까지 올릴려고 하니 각 방문장소도 몇개씩 나눠서 올려야 할 것 같네요.

    23개월이 되가는 나윤이랑 같이 떠나는 제주도 여행이었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제약조건이 좀 많긴 하더군요. 다른 사람들 여행기나 여행관련 사이트를 찾아보면서 이것저것 보기는 했었는데 말이죠.

    소리샘 박물관의 경우 첫날 숙박지인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어서 리스트에 올렸는데, 사실 일반적인 평가가 그리 볼 것은 없는데 입장료가 비싸다라는 의견이 있었답니다. 그치만 나윤이 데리고 갈만한데가 마땅치 않아서 결국 소리샘박물관도 가보기로 하였구요.

    저희가 렌트를 안하고 택시관광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나중에 안 사실인데 택시관광의 경우는 입장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해서 참 아쉬웠답니다. 내막은 택시관광의 경우 연계여행사나 관리업체에서 요금의 일정량을 가져가기  때문에 막상 기사 아저씨들이 받는 돈이 얼마 안되다네요. 그래서 관광지나 박물관등의 입장료에서 여행객들이 할인이 안되는 대신에 얼마간의 돈을 기사아저씨들의 부수입이 된다고 했던듯 싶네요.

    어찌됐든 첫날 숙소 도착 후 소리샘박물관과 - 테디베어박물관을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여미지도 갈가 했었는데 시간상 안됐구요. 원래는 퍼시픽 랜드를 첫날 구경했으면 딱 좋았을텐데 도착시간이 애매해서 이것도 힘들었구요. 결국 약간 여유있게 소리샘과 테디베어로 향했습니다.

    하나호텔하고는 다음 위성사진에서 볼때보다는 가까웠구요.  소리샘 관람시간이 6시 30분까지라서 먼저 소리샘을 갔답니다. 박물관 자체 전시된거는 나윤이나 저희나 그리 큰 관심은 없었고 위층에 악기들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해서 아래층은 대충 둘러보고 위층으로 갔답니다.

    이것저것 체험하면서 나윤이가 좋아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가격대로 보면 그리 후한 점수는 아닐 것 같습니다.

    곳곳에 있던 사진 촬영용 동상

    신나게 발로 피아노를 연주해봐요

    몸무게가 작아서인지 소리가 다 나지는 않고

    벽에 붙어서 엄마랑 장난 치는 중

    피아노 건반 띄어가기 출발

    엄마랑 신나게 노는 중

    장난 꾸러기 나윤씨

    엄마랑 오르간도 연주하고

    나는야 피아니스트~

    이번엔 검은색 옷입은 벨 아저씨

    1,000 개의 조개껍질이라던가?

    첼로도 한번 켜보시고

    악기 체험장..

    체험장 들어가기 전 벽에 진열된 실로폰들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