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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2.27 2차 간염접종한날.. 1
  • 일기를 써야지 써야지 하다 오늘에서야 첨으로 써본다.
    사진이랑 같이 올려야지 하다 결국 첨은 일기만 쓰기로 ㅎㅎ

    오늘은 울 나윤이 접종 간염접종 2차라 소아과에 다녀왔다.
    가자말자 바로 몸무게 부터 쟀는데 옷에 모자에 겉싸개까지 두둑해서였는지..4.9kg이나 되었다. 정확히 얼만지 궁금하긴 하지만 그세 마니 살도 오르고 큰거 같아서 넘 기뻤다. 이렇게 살도 잘 오르고 하면 구멍도 빨리 막힐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이 부풀어올랐다. 그치만 막상 진료를 받으니 선생님말씀으론 아직 심잡음이 들린다고 ..혹 줄어들었다해도 완전히 막혀야 안들릴텐데..듣고나니 욕심이 과했다 싶었다. 정확한건 1월 2일날 건대병원에 가면 알수 있을듯하다.. 하루 하루가 길다.얼른 그날이 왔음 좋겠는데..

    간염접종은 나도 항체가 없어서 같이 맞고 있는데 정말 아픈 주사다. 나는 맞을때마다 살살 놔주세요. 이렇게 말하는데 울나윤이는 말도 못하고..내가 말은 하지만.. 해봤자 어른이랑 다르게 허벅지에 놔야 되서 콱 꽂아야 한다고 한다. 살살 맞는 나도 이렇게 아픈데..울 나윤이는 얼마나 아팠을까...그래도 잠깐 앙~하더니 그세 그쳐버렸다.울 기특한 나윤이..bcg맞을때도 하나도 안울더니 오늘도 한번 앙하고 그세 그치고.....울 담에 들어온 아가는 나윤이보다 한 6~7개월 더 빠른 아가인거 같은데 어찌나 울어대던지..울 나윤이도 그때가 되면 그렇게 울까.

    이것저것 물어본다고 했지만 정신이 없어서 또 몇가지는 못 물어보고 온듯하다. 소아과를 다른곳을 알아보던가 해야 할거 같다. 손님이 넘 많아서 빨리빨리 진행해버리니 정신이없다. 또 오늘은 나와 동명이인이 있어서 헷갈렸다고 여러가지 문제로 더 정신이 없었다.
    주변에 잘보시는 선생님이 있는 소아과를 찾아야 할텐데..이쪽 지리도 잘 모르고 아는것도 없어서 고민거리가 생겼다. 아무래도 지후맘에 문의해야게따 ㅎㅎ

    나윤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밤만되면 계속 우는 나윤이..오늘도 밤을 새야 할까..
    울 나윤이가 얼른 낮과 밤이 바뀌면 좋겠다.  오늘은 여기까지~나윤아 엄마 간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