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5.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이 찍긴 했군요.
단어도 따라하고 나윤이 카메라(떨어져서 고장났다가 다시 살아난)도 찰칵찰칵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이 찍긴 했군요.
단어도 따라하고 나윤이 카메라(떨어져서 고장났다가 다시 살아난)도 찰칵찰칵
2007년 12월 19일. 수. 맑음. 대통령선거일
오늘은 대통령 선거일이라 공휴일이었다.
이번주가 1차 프로젝트 마무리 주간이라 바쁜 일정 때문에 일찍 들어와서 집안 일을 도와줄 수 없는 형편이라 1주만 쓰기로 했던 산후도우미 아줌마를 1주일 더 모시기로 했었다. 공휴일에는 쉬는 날이기 때문에 오늘은 안오시는 날이라 또 하루종일 나윤엄마와 둘이서 나윤이를 봐야 했다.
어제 밤에도 나윤이가 푹 자지 못했었던 관계로 4시 정도까지는 내가 봤었고, 4시 이후에 나윤엄마와 터치해서 난 10시까지 오랫만에 늦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낮에는 밤에 피곤했던지 잘 자주었다.
집에 온 이후로 큰 도전과제였던 나윤이 목욕시키기를 드디어 도전했다.
인터넷을 통해서 동영상도 보고 이것저것 살펴보기도 했지만 누가 말했던 것처럼 다 소용없다고 직접 해봐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첫 목욕은 잘 끝났고. 자꾸자꾸 하다보면 나름 전문가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어느새 한달이 되어 가고 있는데 먹을 것 많이 먹고 튼튼해져서 빨리 심장이 괜찮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윤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