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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14 나윤이 200일 사진 1
  • 2008. 8. 13. 수. 흐리고 비. 나윤이 태어난지 263일.

    그동안 이사 준비하고 이사하고. 또 짐 치우느라 정신없이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날도 한참이나 더웠는데, 무더운 날 이사하느라 나윤이가 엄청 고생 많이 했답니다.

    다행이 이제는 어느정도 가구나 짐들이 대충 자리잡아 가고 있긴 한데 정리할게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밤에 잠잘 때 너무 더워서 못 잘까봐 에어컨을 큰방에다 설치했는데

    나윤이가 주로 노는 곳이 거실쪽인데 미처 생각을 못해서.. 낮동안에 나윤이랑 나윤엄마가 고생이 많군요.

    원래 땀이 많은 체질이라 잠시만 더운데 있어서 온몸에 땀이 주루륵 내리니...좀더 크면 괜찮아질려나요.

    그동안 밀렸던 동영상을 결국 아직도 못올리고 말았네요.

    출근해 있는 동안 나윤엄마한테 전화 왔는데 오늘 드디어 혼자 앉기에 성공 했답니다. 얼마 전부터 엎드려 있다가 한쪽 손을 짚고 삐딱하게 앉는 시늉을 하더니 오늘 완전하게 앉기에 성공한 모양이에요. ㅎㅎ

    동영상 찍어두라고 했는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나윤이가 거기에 관심이 쏠려서 막상 앉는 모습 촬영에는 실패..


    보행기도 태워 놓으면 얼마 전까지는 뒤로/옆으로만 다니더니 이제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슉슉 이동하구요.

    이것저것 자기 눈높이에 있는 것들 만질려고 하느라 바쁘답니다.

    다음주 쯤에는 모서리보호해주는거랑 콘센트 막는거랑 서랍 못여는거랑 필요한것들 좀 사야겠어요.



    빨랑 더위가 한 풀 꺾였으면 좋겠는데. 곧 가을이 오겠지요?

    아마 내년 봄에는 나윤이가 아장아장 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엄마랑 아빠랑 나윤이랑 여기저기 꽃구경도 다닐 생각에 흐뭇해지는군요.

    Posted by 별아해

    나윤이 200일 사진

    나윤이 2008. 7. 14. 13:39
    2008. 7. 14. 월. 나윤이 태어난지 233일.

    어제도 날씨가 무더워서 집에서만 나윤이랑 뒹굴뒹굴했답니다.
    지금이 한참 새로운것 보여주고 해야할 때인거 같은데 차도 없고 동네도 이래저래 다닐데고 없고
    주말에는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도 안되서 우짤 수 없이 저녁 무렵에 집근처만 한바퀴 돌고 들어왔네요.

    그래서 나윤이 때문에 문화시설이 좀더 가깝고 지하철도 쉽게 탈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할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다행히 주말쯤에 좀 진행이 되었네요. 이사 관련해서는 다시 포스팅을..

    일단 업무중에 잠깐 나윤이 200일 사진 하나 맛배기로 올립니다.
    집에 들어가서 다시 정리좀 해서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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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