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6. 수. 날씨 비. 나윤이 태어난지 235일

장마 기간 중에 드디어 비가 내렸나보네요. 그래도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것 같지는 않아서 더위가 한풀 꺽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을텐데여..

요즘 집에서는 날씨가 너무 더운 탓에 작년 여름 끝나갈때쯤에 설치했던 벽걸이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다시피하게 되는군요. 전기세 걱정이 조금 되기는 하지만 날도 너무 덥고, 또 나윤이가 아빠를 닮아서인지 조금만 더워도 땀이 줄줄 흐르고 짜증을 내다보니. 방이라도 시원하게 해서 키우고 있답니다. 집도 좁은데 실외기를 좁은 베란다에 설치해서 방 말고는 더위가 장난 아니랍니다.

나윤이가 언제 기나 하고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도 엉덩이 들썩들썩하고 있네요. 엄마아빠 발음은 좀더 정확해진거같은데 나름 열심히 연습하고 있나봅니다. 울때는 섞어서 불러주는 센스 ㅎㅎ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