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4. 금

오랫만에 올리는 나윤이 소식입니다.
지난 여름 나윤이 좋아하던 담임선생님이 그만두시는 바람에 덩달아 유치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좀 있다, 우연한 기회에 다니게 된 키즈클럽의 수료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얼마전부터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면서 조금씩 연습을 하는 것 같긴 하던데 수료식이라고 재롱잔치 준비하느라 그랬나 봅니다. 옷도 이쁘게 입고 노래하고 율동하는 아이들 모습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나윤이 옆에 있던 친구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던지 계속 울기만 하다보니 부모는 속상했겠지만 구경하는 다른 엄마 아빠들은 어찌나 웃기던지요.

나윤이도 아직 부끄러움이 많아서 조금은 부족한 점이 있는 듯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발레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멋진 모습이었어요. 엄마가 꽃다발 대신에 미리 준비한 사탕꽃다발도 나름 인기였구요.

지금처럼 올 한대도 더욱 씩씩하게 자라는 나윤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나윤아 사랑해!

열심히 발레하고 있는 나윤

이번에는 알프스 소녀 모드

다시 옷 갈아 입고 "라라라"를 부르기 위해

수료식 증서 받았어요.

엄마랑 사탕꽃다발과 함께 한 컷

아빠랑도 한 컷

나윤아 축하해!

사탕 꽃다발이 마냥 좋은 나윤. 친구들한테도 하나씩 줬어요

Posted by 별아해
2012.01.01 일요일

드디어 나윤이가 여섯살이 되었네요. 나름 많이 기대하고 있었던 6살 ㅎㅎ
재야의 종소리 듣던 어제 밤에는 늦게까지 잠을 안 자고 같이  TV로나마 타종 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이제 6살 되었다고 말해주니까, 울 나윤씨 갑자기 자기 다리 한번 보고 무릎 한번 만져보더니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근데 왜 키가 안 크는 거야!" ..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ㅎㅎ 여섯살이 딱 되면 마법처럼 쑥 크는 줄 알았나봅니다

새해 첫날 엄마랑 미술놀이 하는 나윤 모습입니다.
사진도 자주 찍어주고 해야하는데 요즘은 많이 바쁘다보니 자주 늦고 놀아줄 틈도 없고 해서 일상사진 찍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군요.




Posted by 별아해

[나윤맘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내용복사해서 이렇게 새글쓰기가 가능하군요]

오픈할때부터 가야지하다 지난주에 다녀온 경기 어린이 박물관 ~

경기도민 2000원.. 완전 멋져부러 ㅋㅋㅋ

엄마들은 완전 고생이지만...저렴한 가격에 배울것도 많고 아이들도 신나하는 넘 좋은곳이 생겼당..



나윤씨랑 동권씨...입구에서도 한참 놀았네.. 엄마들 몰래 숨기하느라 완전 바쁘심..^^




노랑 공 밟기 놀이랑 안 밟기 놀이 두가지..민첩성을 키울수 있다나..나윤인 몸이 느려 스투레쑤~받아 하심 ㅋ 동권인 엄청 잘하넹..


 


화장실 옆..엄마들 회장실 다녀오는 틈에 큰 쿠션 건너다는 중...


 


2층엔 커다란 물놀이 시설이 있당.. 앞에서 놀던 어떤 오빠가 실수로 물을 뿌려 크게 울었는데 잼난게 많아서 금방 그쳤당..통안에서도 무지 잼나함..^^


 


한뼘은 큰 아이들이라 끝까지 올라가던데..나윤인 한두칸...동권이는 네다섯칸 오르심..둘이서 나 완전 잘했지? 하며 의기 양양 ^^ 엄마도 아직 어려서라 자기합리화하며 만족중 ^^



 

이층엔 신체 기관에 대해 자세히 체험할수 있는데...그중 입속안..

치카치카 이도 닦아주고..


 


의사가 되고 싶은 동궈니는 엑스레이 사진도 열씨미 보공..외과 전문의가 될랑가? ^^


 


지금은 집짓기중...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것처럼 보이나..걍 쌓기만 하다..엄마들이 기본틀을 다시 지어줌 ^^


 

짜잔~~~ 울집 어때여? ^^



기차 놀이도 하고..


 

직접 기차가 되어 보구요^^



 

소 젖짜는중..어찌나 꽉 짜던지 손가락에 돌돌만 밴드가 다 떨어졌당..
진짜였음.....으악!!
나 상상했어..--



 

당근이랑 배추를 심어보아요~~


사과도 심고 따보고...

2시간 반 정도 놀고 가자니 넘나 아쉬워했지만..밤에 운전 잘 못하는 나윤맘 덕에..집으로 고고~~~



신세계 들러 저녁 먹고 디져트 먹는중...

담달에 또 신나게 놀자공^^

[출처] 경기어린이박물관|작성자 Ellamom


Posted by 별아해
2011. 6. 5

일요일이라 날씨도 좋고 하니 그냥 집 앞에 탄천에 다녀왔습니다.
돗자리 챙겨서 갔는데 자리가 썩 좋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탄천에 토끼풀이 많이 펴서 나윤이랑 몇개 꺽어서 엄마 선물로 줬답니다


Posted by 별아해
2011. 6. 4.

6월 6일이 현충일이라 연휴가 됐지만, 이것저것 처리할 일들이 있어 어디 떠나지는 못하고 집에서 보냈다. 첫날에는 전에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나윤엄마가 사두었던 칼국수+해물파전 쿠폰이 있어서 거기 들러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날이 더웠는지 나윤이가 갑자기 팥빙수 먹고 싶다는 바람에 시간이 애매해서 죽전 신세계에 잠시 들렀다.

시간이 남아서 이번에도 10층 옥상에 들렀는데, 날 좋고 또래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나윤씨는 완전 신나서 뛰어 다닌다 ㅎㅎ

멀리 여행은 못다니더라도 이렇게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자주자주 밖으로 다녀야할텐데 갈수록 부족함을 느끼는 불량 아빠다


Posted by 별아해
2011.5. 29. 일

모처럼 날씨도 좋고 해서 집에 있기만 뭐하니, 어디 갈까 고민중에 중앙공원에 다녀왔답니다.
예전에 차 없을 때 지하철타고 서현역이나 수내역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가야 했는데, 차 산 이후로는 주차장이 좁아서 가기 꺼려졌는데 다행히 가까운데 빨리 주차하는 행운도.

돗자리에 이것저것 챙겨가서 바람쐬다 왔네요. 모처럼 나윤이도 다녀와서 좋아하구요. 이렇게 자주 다녀야 할텐데 아빠가 게을러서 큰일이에요.




Posted by 별아해
2011.04.16 ~ 04.18

4월 17일은 사랑하는 나윤엄마의 생일이랍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하다보니, 요즘에 날도 좀 풀리고 해서 겸사겸사 가까운데로 1박 2일 다녀오기로 했어요. 생일날인데 아직 제가 장롱면허라 운전도 나윤엄마가 해야하고 이것저것 챙기는 것도 다 도맡아서 하다보니 오히려 고생여행이 되지 않았나 싶군요 ㅎㅎ




Posted by 별아해
2010. 12. 25

날이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꼼짝못하고 집에서만 보냈네요.


Posted by 별아해

2010. 겨울 어느날

나윤이 2010. 12. 28. 17:54
2010. 12. 21

나윤이 사진 후다닥 올립니다.


Posted by 별아해

보쌈 먹던 날

나윤이 2010. 11. 23. 00:02
거의 한달만에 주말에 쉬게 되어 모처럼 식구들끼리 외식을 다녀왔어요. 몸보신할겸 보쌈집에 갔는데 카운티가 생각보다 잘 먹어서 기분 좋았네요. 양파도 발목으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