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4.

6월 6일이 현충일이라 연휴가 됐지만, 이것저것 처리할 일들이 있어 어디 떠나지는 못하고 집에서 보냈다. 첫날에는 전에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나윤엄마가 사두었던 칼국수+해물파전 쿠폰이 있어서 거기 들러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날이 더웠는지 나윤이가 갑자기 팥빙수 먹고 싶다는 바람에 시간이 애매해서 죽전 신세계에 잠시 들렀다.

시간이 남아서 이번에도 10층 옥상에 들렀는데, 날 좋고 또래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나윤씨는 완전 신나서 뛰어 다닌다 ㅎㅎ

멀리 여행은 못다니더라도 이렇게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자주자주 밖으로 다녀야할텐데 갈수록 부족함을 느끼는 불량 아빠다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