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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7 휴가 첫날, 오리역 드마리스를 가다 1
  • 2009.08.10 오빠랑 놀기 2탄
  • 2009.08.10 오빠랑 놀기 1탄
  • 2008.08.17 대구 우방랜드
  • 2010. 8. 30. 월.

    8월이 끝나가는 즈음. 뒤늦은 휴가를 받았습니다.
    7월 초에 아버지 제사가 있어 연차내고 시골에 다녀오긴 했는데 그걸 이른 휴가라고 봐야할지.
    이번 휴가때 대구 처갓집에 다녀올까 생각은 했었는데 너무 늦춰지는 바람에 마음뿐 못 내려가고 말았네요.

    나윤이가 9월 1일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는 터라 월, 화 이틀은 10시부터 12시까지 적응수업을 받았어요. 그래서 일정이 나윤이에게 맞춰지다보니 어디 캐러비안에 다녀오는 것도 힘들어졌답니다.

    아빠가 무능한 탓에 아직도 차가 없다보니, 맨날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근처밖에 못다니고, 결국 울 나윤씨 장거리 버스여행할때는 멀미까지 하게 되서 더욱 더 여행갈 기회가 없어지는군요.

    여하튼 이번 여름 휴가는 집에서 쉬는 일정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리쪽으로 이사를 오게 되서 역 근처에 드마리스라는 곳이 있다는 걸 나윤엄마가 말해주긴 했었는데, 지난 번 이사 후 하도 피곤하고 저도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한번 가자 했던 곳이었어요. 전 그냥 일반 뷔페겠거니 생각하고 8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한시간이면 충분하겠구나 해서 늦은시간에 갔다가 헐 왜이리 넓은거야? 하고 후회를 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꼭 한 낮에 와서 3~4시간 실컷 다 먹어주리라 다짐했었죠. 결국 오늘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나윤이 12시에 마치고 오는데로 천천히 걸어서 다녀왔네요. 3시간 조금 넘게 느긋하게 만찬을 즐기고 왔습니다. 가격 부담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나윤 사진 주르륵 올려봅니다. 렌즈가 50mm 렌즈밖에 없다보니 항상 나윤얼굴은 고만고만하게 크게 나오는군요. 조만간 시그마 삼식이라도 하나 장만해서 좀 더 다른 화각의 나윤씨 사진 좀 올려볼까 합니다.

    사진 찍자는 소리에 싫다고 튕기는 나윤

    V하면서 다른 테이블 아가한테 자랑하기

    트레이드 마크 나윤양 V

    턱괴고 포즈

    엄마한테도 V

    동글동글 나윤공주

    사과같은 내 얼굴? ㅎㅎ

    ㅎㅎ 눈에도 V

    하트 한방 날려드려요~

    여유만만 미소천사

    아이스크림 다 먹을테야

    ㅎㅎ 이번에는 토끼 모드

    엄마랑 찐한 뽀뽀(엄마사진 절대 올리지 말랬는데 ㅎㅎ)

    밖에 나가는 길에 한컷~




    Posted by 별아해

    오빠랑 놀기 2탄

    나윤이 2009. 8. 10. 07:00
    2009. 8. 10. 월.

    여름 휴가를 맞이해서 시골에 다녀왔답니다.
    내려가자 말자 시골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생 좀 했지요. 저희야 하루이틀 잠깐이지만 그런 더위에서 생활해야 하는 엄마를 보면 맘이 좀 그렇습니다.

    토요일날 내려가서 일요일날 저녁에 광주 누나집들어 형집에서 하룻밤 자고, 오빠랑 잘 놀다 올라왔답니다.
    나윤씨는 작은 오빠가 맘에 드나봐요. 아님 큰오빠는 잘 놀아주니 튕기는 작은 오빠한테도 좀 놀아달라고 그러는건지도 ㅎㅎ




    Posted by 별아해

    오빠랑 놀기 1탄

    나윤이 2009. 8. 10. 06:42
    2009. 8. 10. 월.

    여름 휴가를 맞이해서 시골에 다녀왔답니다.
    내려가자 말자 시골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생 좀 했지요. 저희야 하루이틀 잠깐이지만 그런 더위에서 생활해야 하는 엄마를 보면 맘이 좀 그렇습니다.

    토요일날 내려가서 일요일날 저녁에 광주 누나집들어 형집에서 하룻밤 자고, 오빠랑 잘 놀다 올라왔답니다.
    나윤씨는 작은 오빠가 맘에 드나봐요. 아님 큰오빠는 잘 놀아주니 튕기는 작은 오빠한테도 좀 놀아달라고 그러는건지도 ㅎㅎ






    Posted by 별아해

    2008. 8. 17. 일. 날씨 흐림. 나윤이 태어난지 267일

    이번 여름 휴가는 회사 일정 때문에 조금 늦게 가게 되었는데 원래는 시골에 내려가서 조금 오래 있을려다가 갑자기 장인어른 코에 조금 이상이 생겨서 진찰 후 수술을 받으셔야 될 것 같아 수술 전에 대구에서 한번 찾아뵙기로 했었다. 대구에 들렀다가 시골로 이동할 계획이 다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이번 휴가는 대구에 다녀오고 대신 추석 연휴때는 대구에 오는 대신 시골에서만 보내기로 최종 변경..

    다행히 휴가일정 동안 계속 내리는 비때문에 내심 걱정했던 대구 무더위는 첫날 이외에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고 오히려 선선한 가을 날씨였으니 참 다행이었다.

    둘째를 가져서 한참 입덧 때문에 고생할 때인데 세식구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신 나윤이 외숙모나 맛난 점심 대접해주신 이모님한테 감사드리고, 계속 비오던 중 잠깐 비가 멈췄을 때 우방랜드에 다녀왔다.

    다행히 무료입장되는 카드를 모두 가지고 있던 터라 무료입장권으로 산책 겸 간단 구경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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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