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7. 일. 날씨 흐림. 나윤이 태어난지 267일

이번 여름 휴가는 회사 일정 때문에 조금 늦게 가게 되었는데 원래는 시골에 내려가서 조금 오래 있을려다가 갑자기 장인어른 코에 조금 이상이 생겨서 진찰 후 수술을 받으셔야 될 것 같아 수술 전에 대구에서 한번 찾아뵙기로 했었다. 대구에 들렀다가 시골로 이동할 계획이 다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이번 휴가는 대구에 다녀오고 대신 추석 연휴때는 대구에 오는 대신 시골에서만 보내기로 최종 변경..

다행히 휴가일정 동안 계속 내리는 비때문에 내심 걱정했던 대구 무더위는 첫날 이외에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고 오히려 선선한 가을 날씨였으니 참 다행이었다.

둘째를 가져서 한참 입덧 때문에 고생할 때인데 세식구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신 나윤이 외숙모나 맛난 점심 대접해주신 이모님한테 감사드리고, 계속 비오던 중 잠깐 비가 멈췄을 때 우방랜드에 다녀왔다.

다행히 무료입장되는 카드를 모두 가지고 있던 터라 무료입장권으로 산책 겸 간단 구경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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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