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윤

나윤이 2009. 12. 27. 17:04
2009. 12. 27. 일

크리스마스 이브 때 던킨에서 곰 케익 받고 받은 곰 모자 쓰고 찍은 나윤.

생각보다 이쁘고 귀엽게 나온 듯 싶다.

모자 쓰고 책 봐요~

아빠 보며 활짝~

나윤이표 공식 V 포즈

책보는데 열중인 나윤

패션 리더 나윤씨

엄마 먹어~~

Posted by 별아해
2009. 12. 26.

BC카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24~27일 동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선착순 5만명에게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쿠폰을 받아 놨었다. 사실 어제 크리스마스 때 갈까 했었는데 날씨가 흐린데다 비도 온다고 해서 나는 차라리 실내인 롯데월드를 가는게 낫다고 하고, 나윤엄마는 그래도 공짜인데 내일이라도 에버랜드 가자고 해서 둘다 삐침모드였다. 또 유모차를 버스타는데 가져가야된다 말아야된다 하는 것도 있었고.

토요일 무척이나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됐지만 결국 에버랜드를 가기로 하고, 12시 조금 넘어 나윤이 병원에 들러 중이염 다 나았다는 진료 받고 서현으로 가서 1500-2번 버스 타고 에버랜드로 갔다.

좌석버스라 좌석이 좁은데 다행히 유모차도 싣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50분정도 걸려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다행히 낮이라 햇볕은 쬐고 있어서 나은 듯 했지만 추운 날씨에 늦게까지는 있을 수 없어서 간단히 몇개 놀이기구만 타고 다시 돌아왔다.

나윤이는 그래도 재미있었나보다.

에버랜드에서 잠깐 실내에 들어가 몸 녹히고.

나윤씨 V 연발하는 중

장난꾸러기 나윤

자 뭘 먹어볼까? 메뉴 골라보고.

올만에 카메라 봐주시는 나윤

나윤이표 공식 V

흥. 새침데기 나윤씨

아빠를 바라보다


Posted by 별아해
2009. 12. 24.

크리스마스 주간이라 짐보리 수업시간에 산타 할아버지가 나온다고 했단다. 되도록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나는 옷입고 오라고 해서 몇주 전에 인터넷으로 싸게 구입한 나윤씨 산타복 입고. 짐보리 수업 받던 날.

그냥 작은 선물이라도 짐보리쪽에서 줬으면 좋았을텐데 부모들보고 선물준비해서 산타할아버지가 나눠줄 수 있도록 하는 거는 조금 아쉬웠다. 덕분에 나윤씨만 신났을지 몰라도..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자석으로 된 인형옷입히기였다.

집에 자석칠판이 아직 안 와서 냉장고에 붙여서 잘 논다.

산타할아버지도 직접 보니까 나윤씨도 신났는지 뭔가 하지 말아야할 일 있을 때 산타 할아버지 핑계 대면 그래도 잘 따라주긴 한다 ㅎㅎ

일단 동영상은 많아서 따로 올려야 될듯 싶고 사진만 먼저 등록.

루돌프 나윤 공주

딸기 코된 나윤 산타

뛰어 놀다가 모자는 귀찮아서 벗어버리고 눈덩이 물풍선 들고서

친구들과 눈 싸움 하기

말똥말똥 눈 뜨고 궁금한 표정으로

은박지 방울 컵 만들기

드디어 산타 할아버지 등장인가?

선물 받고 째려보기?

산타할아버지와 기념사진 찍기 위해 달려나간 나윤


Posted by 별아해

마우스로 삐~

나윤이 2009. 12. 22. 05:42
2009. 12. 20. 일.

그동안 블로그에 글 쓴지가 넘오래되었군요.

한번 밀리다보니 차례대로 올릴려다 너무 지나쳐버려서 일단 다시 최근 소식부터 올리기로 합니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맹추위가 시작되었는데요.  화요일부터 나윤이가 조금씩 훌쩍 거리더니 감기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처음에는 콧물 안나오고 기침만 조금 하길래 괜찮은 줄 알았는데 기침감기로 시작해서 콧물 주르륵 흘러주는군요. 이래저래 뒤숭숭하니 걱정도 많았는데 아직까지는 잘 버텨주는것 같구요. 가끔씩 기침을 심하게 해서 혹시 폐렴으로 가지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 살짝 중이염 기운이 있어서 3~4일 단위로 병원가서 체크하고 있구요. 빨랑 낫기를 기원합니다.

주말이긴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만 놀아주고 있는데 놀다가 남는 마우스 하나 줬더니 피아노에 앉아서 삐소리 내면서 마트놀이 하고 있군요 ㅎㅎ


Posted by 별아해

감기 걸린 나윤씨

나윤이 2009. 12. 18. 12:13

2009. 12. 18. 목.

이번주에 그동안 정자동 사무실에 기술연구소가 따로 나와 있었는데 본사 조직개편 등으로 다시 삼성동 사무실로 이사를 했다.  날이 추워져서 나윤씨도 화요일부터 콧물이 주르륵 흐르던데 맑은 콧물 맛나다고 열심히 드시고 계신다.

코 닦아주는게 좀 아팠는지 코 닦는거에 무척 예민하게 반응하고 도망다녀서리 괘씸죄로다가 기념사진으로 남겨둬서 난중에 시집갈 때 주기로 했다

그래도 좋단다~

코 찔찔 나윤씨

오홋 포스가 넘치는구려. 원래는 V인데 나를 따르라~ 버전

가르마 타고 쌍코 흘리는 나윤

ㅎㅎ 슬슬 쑥스러운거 알겄제?

에취~~ 한번 찐하게 해주시고

Posted by 별아해

나윤이 일상

나윤이 2009. 12. 3. 11:56

2009. 12. 3. 목

올해가 가기 전에 나윤이 블로그 정리좀 할려고 일단 사진등록중.

기록이 뜸하다보니..

이날은 점심으로 회사근처에서 오삼불고기 먹었고. NHN 서비스 설치때문에 외근 갔던 날. 7시경 퇴근해서 저녁은 청국장..

나윤이에 대한 기록은 없구나.

이거이거 내년부터는 짤막하게라도 정리를 해야겠다.

나윤아 미안~

오랫만에 집에서 카메라로..

찰칵 나윤씨

Posted by 별아해

2009년 가을 어느 날

나윤이 2009. 10. 25. 07:03
2009. 10. 25.

제주도 여행 이후로 이제서야 또 글을 올리는군요. 오늘은(11월 24일) 나윤이 두돌이랍니다. 그리고 햇살과 별아해 결혼한지 1,500일 되는날이군요. 사진은 바깥에 못나가서 별로 못찍고 집에서 놀면서 동영상 좀 찍었는데 확인해서 정리하고 올려야지 하는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조만간에 최근 동영상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가을 바깥 나들이 하던 중 나윤이 모습입니다. 교육을 가야되서 일단 사진만 후다닥 올려봅니다.


Posted by 별아해
2009. 10. 21. 수.

코기리랜드 공연 관람을 마치고 산굼부리로 향했습니다. 오늘 일정은 딱히 어디어디 정해놓은 곳은 아니었는데 대명콘도에서 출발해서 동쪽으로 몇군데 갈 예정이었구요. 코끼리랜드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택시아저씨가 추천해서 갔던 곳이구요. 산굼부리는 제주도가 한참 억새풀 천지인터라 억새풀 구경하기에는 산굼부리가 괜찮다고 해서 미리 봐뒀던 곳이랍니다.

가 봤는데 다행히 유모차도 다닐 수 있게끔 해놓아서 한바퀴 휙 둘러보니 좋더군요.
 
햇살이 무척 따가워서 나윤이 선글라스를 끼긴 했는데 코에 잘 안 걸려서 자꾸 내려오는 바람에 거꾸로 씌워줬더니 비뚤어진 채로 사진이 계속 찍혀서 조금 아쉽네요.

산굼부리 억새밭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모처럼 정면을 봐주시는 나윤공주

산굼부리를 배경으로 가족사진 찰칵

엄마랑 나윤이랑 쁘이

나윤이 독사진 시도(선글라스가 이때부터 삐둘삐툴)

가을 아가씨~ 나윤씨~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찍구요. 제주도는 무덤 주위에 저렇게 돌이

나윤아 찰칵 할 때는 제발 아빠좀 봐 주라~

그렇지~ 이렇게 카메라를 봐야지

아빠랑도 찰칵

초점이 갈대에 맺혀서 조금 흐리지만~

담쟁이 덩굴 앞 나윤씨

선글라스 삐둘어진게 아쉬워요


Posted by 별아해

9월 마지막 날

나윤이 2009. 9. 30. 14:00
2009. 9. 30.

오랫만에 일찍 들어가게 된 날. 아울렛 지하의 리미니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도 구입하고 해서 나윤이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데 마땅히 집에서 찍는거는 한계가 있다보니, 그나마 조명도 있고 해서 리미니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했답니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는 쿠폰으로 구입한 크리스피도넛 샀는데 달달해서 맛있는지 나윤양 무척이나 좋아하는군요.

엄마 사진을 너무 안찍어서 좀 찍을려고 했더만 블로그에 안 올리기로 다짐받고 몇컷 찍었는데, 나윤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기도 하고 이뿌게 나온 것 같아 한두장 올립니다(마눌님 구박하실래나? ㅎㅎ)


주방에서 요리하는 도중 불쇼 구경~

머리에 핀도 꼽고 이뿐 나윤

언제 음식 나오나 기다리는 나윤

쥬스 마시고 신맛에 찡그러진 얼굴

매콤한 스파케티 받아먹는 나윤.

얇은 피자도 손에 들고 냠냠

오랫만에 엄마랑 사진찍는데 카메라 안봐주시고~

서점 구경하길 좋아하는 나윤, 효녀가 될려고 마침 저책을?

달달한 도너츠도 냠냠~

집에 와서도 신나게 놀고

박수치며 놀고 있지요


Posted by 별아해
2009. 9. 28.

밖에 나가기 전에 간신히 몇컷 찍은 건데 생각보다 이쁘게 나온 사진 하나 건진것 같네요. ^^*  맘에 드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오랫만에 집 근처 미스터피자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저녁시간이라 조금 어두워서 그리 잘 나온 사진은 별로 없네요.
가만히 안 있고 여기저기 돌아다닐려고 해서 간단히 먹고 들어왔답니다.

집에서 엄마가 준 나윤이 가방 메고 모델 샷~


평상복 차림의 나윤

얼렁 맛난거 주세요~

뽀뽀 해줄라고?

나윤이표 쁘이~

머지? 연습중인 나윤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