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6.

BC카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24~27일 동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선착순 5만명에게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쿠폰을 받아 놨었다. 사실 어제 크리스마스 때 갈까 했었는데 날씨가 흐린데다 비도 온다고 해서 나는 차라리 실내인 롯데월드를 가는게 낫다고 하고, 나윤엄마는 그래도 공짜인데 내일이라도 에버랜드 가자고 해서 둘다 삐침모드였다. 또 유모차를 버스타는데 가져가야된다 말아야된다 하는 것도 있었고.

토요일 무척이나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됐지만 결국 에버랜드를 가기로 하고, 12시 조금 넘어 나윤이 병원에 들러 중이염 다 나았다는 진료 받고 서현으로 가서 1500-2번 버스 타고 에버랜드로 갔다.

좌석버스라 좌석이 좁은데 다행히 유모차도 싣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50분정도 걸려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다행히 낮이라 햇볕은 쬐고 있어서 나은 듯 했지만 추운 날씨에 늦게까지는 있을 수 없어서 간단히 몇개 놀이기구만 타고 다시 돌아왔다.

나윤이는 그래도 재미있었나보다.

에버랜드에서 잠깐 실내에 들어가 몸 녹히고.

나윤씨 V 연발하는 중

장난꾸러기 나윤

자 뭘 먹어볼까? 메뉴 골라보고.

올만에 카메라 봐주시는 나윤

나윤이표 공식 V

흥. 새침데기 나윤씨

아빠를 바라보다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