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19. 월. 나윤이 태어난지 422일.

언제나처럼 오랫만에 올리는 나윤이 소식.. 뭐 나윤양은 크게 달라진 것 없이 잘 자라고 있답니다.

엄마 아빠가 혹독하게 연습을 안 시켜서인지 아직도 몇걸음식만 떼고 많이 걷지를 않고 있구요.

엄마 등에 업히는게 좋은지 엄마랑 놀다가 등을 보이면 시익~ 웃으면서 엄마 등에 착 달라붙는답니다.

아빠 등으로도 오기는 하는데 저는 업는게 영 불안해서 구부정하게 숙이다 보니 나윤이도 불편한지 잘 오지는 않더군요

1월 2일에는 뇌염 2차 주사를 보건소에서 맞았구요. 1월 3일에는 막내고모네집 가서 하룻밤 자고 4일날 돌아왔답니다. 뭐 차가 없는 것도 있고 지난주는 너무 추워서 어디 돌아다니지 못해서 집에서 엄마랑만 보냈구요.

수요일날 문화센터 갔다 오는거 빼고는 낮에 밖에 다니는 것도 뜸했네요. 이번주는 그래도 날이 좀 풀린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주말이면 설 연휴라 시골에 다녀올텐데 아직 내려가는 표도 못구해서 걱정이네요.


[2008. 1. 1]

[2009. 1. 1]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