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2. 목

드디어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군요. 오늘은 그냥 쉬엄쉬엄 보내다가 체크아웃하고 대명콘도앞 함덕해수욕장 근처 한바퀴 돌면서 사진찍고 공항들러서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어제 아침에 전복죽의 실패로 오늘은 성게미역국하고 돈까스세트를 시켯구요. 그나마 어제보다는 좀 더 먹었던 듯 싶네요.

3박 4일 일정이 벌써 끝나간다니 어찌나 아쉽던지요.

체크아웃하고 들렀던 함덕해수욕장의 에머랄드 빛깔이 아직도 눈에 선하군요. 지난주 1박2일에 제주도 편에서 함덕해수욕장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ㅎㅎ 그래도 가본 경험이 있어서 더 관심있게 봤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좀더 여유롭게 둘러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구요.

나윤씨가 사진 찍는 거를 별로 안 좋아해서 좀더 멋진 풍경에 멋진 사진 남겨둘 수 없어 아쉽기도 했답니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엄마와 나윤씨

모래사장 위에서 돌 찾는 나윤

바다~~ 파도~~ 나윤씨는 뭘 생각할가요?

바닷바람이 차가운지 아빠 품에 쏘옥

아빠랑 나윤이도 바다를 바라봅니다

영원한 나윤씨의 쁘이 인증샷~

우와 바다다~~

에머랄드 바다~~

우와 돌 많다. 돌던지기 열심인 나윤

자 이제 바다를 떠날 시간입니다..

바다야 안녕~ 제주도야 안녕~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