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6.

참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본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다보니 블로그 글 한마디 남기기도 쉽지가 않더군요.

봄이 찾아오는가 싶더만 몇일 겨울이 되고 다시 또 따뜻한 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현재는 프로젝트 진행 중이라 한달 정도 분당에서 구로디지털단지로 출근 하다가 월요일부터는 여의도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8시까지 출근에 캐쥬얼복장은 안되는 거라 6시 조금넘어서 출근하는게 쉽지 않군요.

2월 초에 갑자기 찾아왔던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는 다행히 거의 나은 것 같습니다. 한 두달 정도 침맞으로 다녔는데, 바쁜 프로젝트 기간 중에서 배려해주신 부서장님이나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구요. 옆에서 신경써준 마눌님이랑 나윤이한테도 미안하면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ㅎㅎ

나이가 나이인지라 정말 건강관리 잘해야 할 거 같아요. 날씨도 따뜻해지고 했으니 운동도 다니고 해야 할텐데 이번 프로젝트 끝나야 시간이 좀 날거 같네요.

나윤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구요. 가끔씩 내뱉는 말에 깜짝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은 그리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찍어놓은거 다시 짬짬이 시간내서 올려야겠네요.

잠깐 시간 내서 쓰는 거라 오늘은 이만.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