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6. 일.

주말마다 집에서만 보내다보니 나윤이가 너무 심심해 하는 것 같아서, 오랫만에 야외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나윤엄마가 쿠팡에서 하는 남양주 딸기체험 쿠폰을 구입해서 모처럼 바람도 쐬고 왔네요.

몇년 전에 나윤이 태어나기 전에 버스 패키지로 딸기 따기 체험을 다녀온 적은 있지만, 나윤이랑 가보기는 처음이네요. 이번에는 자동차로 도착하는 거라서 그냥 간단하게 딸기 따기만 해서 너무 싱겁게(?) 끝나버렸어요. 그래도 나윤이가 직접 딸기가 열리는 것도 구경하고 빨간 딸기 골라서 따보기도 하고 좋았답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주위에 남양주 영화촬영소가 있다길래 그곳도 다녀왔구요. 좀 쌀쌀한 날씨였지만 나윤이는 밖에 나온게 신났는지 재미있었나 봅니다. 이제 날도 따뜻해지면 가까운 데라도 자주자주 다녀야 할 것 같아요.

딸기 따고 먹느라 찍은 사진이 이것 밖에. 딸기체험 나윤!

남양주 촬영소 JSA의 이병헌이 된 나윤

아빠도 성화에 못이겨 찰칵

밖에 나오니 신났어요!

엄마의 기습 뽀뽀

엄마랑 즐겁게 포즈를

포즈는 다리 꼬기로 통한다

요즘 들어 푹 빠진 핸드폰이 그냥 신나요

포즈 찰칵찰칵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