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동사무소에 들러 나윤이 출생신고를 하고 왔어요.

金娜(아름다울 나)潤(윤택할 윤) 20071124-4XXXXXX 로 시작해서 어엿하게 주민등록번호를 받았네요.

ㅎㅎ 이제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 된건가요?

오늘 낮 동안에 나윤이랑 나윤이 엄마는 잘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산후도우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이것저것 잘 해주신다고 얼핏 들은거 같은데 다행인 듯 싶네요.

나윤엄마도 도둑맞아서 집에 들르고, 나윤이 데리고 병원다니느라 찬바람도 많이 쐬고 이것저것 신경도 많이 써서 몸조리를 잘 못했는데, 그래도 낮 동안에 도와주시는 분이 있어 조금은 다행입니다.

집에 갈 때는 작은 건조대랑, 행주삶을 냄비, 걸레삶을 냄비 사가야 하는데
후딱 들러서 집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나윤이가 잘 자 줄런지?

어제는 다행히 피곤해서 그런지 그제보다는 잠을 잘 잤거든요.

오늘도 착한 나윤이가 꿈속나라에서 잘 놀 수 있기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소천사 나윤이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