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6. 일. 흐림. 나윤이 태어난지 43일
어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서부터 약간 이상한 기운이 돌더니 감기 초기증세가 보이는 바람에 마스크 쓰고, 수건으로 목감고, 약도 먹고, 할머니가 보내주신 수세미물도 여러번 마시고...
감기 걸리면 안되는 상황이라 최대한 초기에 탈출하려고 노력했는데, 아까 4시경에 잠깐 눈 붙이면서 땀 쭉 흘렸더니 완전하게 나은 건 아니지만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일요일이라 아빠랑 놀고 싶은지(?) 새벽 6시부 4시까지 주욱 말똥모드였구요.
목욕은 늦긴 했지만 방금 전 11시 30분에 시켰네요.

혼자 놀고 있는 나윤이

누워서 젖소친구들이랑 놀고 있는 말똥모드 나윤이

무언가 생각중인 나윤이 ㅎㅎ
[수유현황]
12:00 모유
12:50 80ml
3:10 60ml
7:00 100ml
10:10 100ml
1:15 90ml
4:00 105ml
4:40 모유조금
8:30 11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