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27. 일. 날씨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64일.
오늘은 일요일이라 고모들이 나윤이 보러 놀로오셨어요.
원래 지하철 타고 오실려다가 막내고모부 차로 함께 오셨네요. 첫재고모하고 다섯째고모는 신생아실에서 유리창 너머로 본 이후에 처음으로 나윤이 보러 오신거라 참 많이 컸다고 하시네요.
고모들 오시자 기분이 좋았는지 누워서도 잘 놀고 잠도 잘 자고 해서, 그동안 나윤이가 힘들게 했던 거 이야기했던 엄마 아빠만 거짓말장이 되버렸네요.
고모들이 보시더니 나윤이 목욕시킬 때 너무 조심히 시켰는지 귀랑 여기저기 제대로 안 씻긴 데가 많다고 마침 목욕하는 날이라 고모들이 직접 나윤이 목욕을 시켜주셨어요. 옆에서 나윤엄마랑 저는 걱정도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애 둘씩은 키워보신 전문가들이시니 그냥 맡기고.. 목욕 끝난 후에 뽀송뽀송하니 나윤이가 한결 깨끗해진 것 같아 보기는 좋더군요.
맛있는 반찬이랑도 많이 싸오셔서 저녁은 닭도리탕으로 맛나게 먹었구요.
역시나 걱정했던 대로 낮에 고모들 있을 때 잘 놀던 나윤이, 밤에 계속 봐달라고 낑낑대면서 새벽 4시 넘어 잠들었다는 ㅠ.ㅠ
고모들 덕에 처음으로 찍은 나윤이 목욕씬이에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고모들이 나윤이 보러 놀로오셨어요.
원래 지하철 타고 오실려다가 막내고모부 차로 함께 오셨네요. 첫재고모하고 다섯째고모는 신생아실에서 유리창 너머로 본 이후에 처음으로 나윤이 보러 오신거라 참 많이 컸다고 하시네요.
고모들 오시자 기분이 좋았는지 누워서도 잘 놀고 잠도 잘 자고 해서, 그동안 나윤이가 힘들게 했던 거 이야기했던 엄마 아빠만 거짓말장이 되버렸네요.
고모들이 보시더니 나윤이 목욕시킬 때 너무 조심히 시켰는지 귀랑 여기저기 제대로 안 씻긴 데가 많다고 마침 목욕하는 날이라 고모들이 직접 나윤이 목욕을 시켜주셨어요. 옆에서 나윤엄마랑 저는 걱정도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애 둘씩은 키워보신 전문가들이시니 그냥 맡기고.. 목욕 끝난 후에 뽀송뽀송하니 나윤이가 한결 깨끗해진 것 같아 보기는 좋더군요.
맛있는 반찬이랑도 많이 싸오셔서 저녁은 닭도리탕으로 맛나게 먹었구요.
역시나 걱정했던 대로 낮에 고모들 있을 때 잘 놀던 나윤이, 밤에 계속 봐달라고 낑낑대면서 새벽 4시 넘어 잠들었다는 ㅠ.ㅠ
고모들 덕에 처음으로 찍은 나윤이 목욕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