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3. 수. 나윤이 태어난지 81일.

나윤이가 무럭무럭 크고 있다.
처음에 태어날 때는 크게만 보이던 내의들도 이제 다 맞고 점점 크고 있는게 느껴진다. 태어날 때 48Cm 정도로 그리 크게는 태어나지 않았는데 지난 병원때 55Cm 였으니. 이제는 좀더 컸을려나.

여전히 밤에 잠을 안자서 아빠는 회사출근해야 한다고 쿨쿨모드이고, 엄마가 올나이트모드이다. 밤중이라도 간혹 나윤이가 자기는 하지만 낑낑대는 소리에 엄마는 제대로 잠도 못자고. 다들 100일 정도 지나면 밤낮이 제대로 돌아온다던데.

언제부터 침을 흘리는지는 모르겠는데 요즘들어 침이 조금씩 나오는 것 같다. 먹는 양은 160~170정도이고 먹다가 잠이 많이 들어서 되도록 배고플때 먹일려고 하고 있다.

머리 뒤가 한쪽으로 눌린 것때문에 요즘은 바로 잡을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너무 늦은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크면서 좋아진다니 그래야 할텐데...

그리고 또하나 걱정이 안을때 귀가 접히도록 계속 안아서 귓바퀴가 앞쪽으로 많이 나온 엄마귀 닮아 있다는거. 이것도 너무 늦은거 같아서 걱정.

요즘 나윤이 동영상 모습 오랫만에..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