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나윤엄마한테 연락이 왔네요.
계속 병원에 같이 다녀왔었는데, 오늘은 업무때문에 빠질 수 없어 도우미 아주머니랑 건대병원에 다녀오기로 했었답니다.

그런데 아까 지갑을 두고 갔다고 연락이 오는 바람에 당황햇었는데, 택시아저씨한테 빌리기로 해서 무사히 진료까지 마쳤나봐요.

진찰결과 나윤이 연골이 아직 약해서 목에서 쉰소리가 나고 울음도 잘 못 우는거라고 했다네요. 혹시나 후두염이나 다른 이상이 있는건 아닐까 걱정 많이 했는데.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지나면 저절로 나아진다고 하네요.
또 한시름 놓았네요. 나윤아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심장 구멍 난 것도 이렇게 수술 안하고 저절로 막혀진다면 참 기쁠텐데요.
이제 태어난지 3주 되가는 나윤이가 제일 힘들겠지만 열심히 맛난거 먹으면서
건강해지기를 바래야겠네요.

나윤이 나윤이 엄마 그리고 도우미 아줌마도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요.
Posted by 별아해

나윤이 이쁜 모습

나윤이 2007. 12. 14. 10:3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 품에 안겨서 말똥말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지손가락과 나윤이 머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세부르며 잘 자고 있죠?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