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8. 수 나윤이 태어난지 501일.

나윤이 태어난지 벌써 500일이 지났답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 모습이 눈에 생생한데 지금 이렇게 아장아장 걸어다니면서 땡깡도 부리고 웃고울고하는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어제 500일에는 조촐히 케익이라도 사 두고 파티라도 할까 했는데, 어찌 날짜가 딱 맞았는지 나윤이를 위해 구입했던 주방놀이세트가 도착해서 그거 조립하느라 한 세시간 걸리다보니 하루저녁이 후딱 지나가더군요.

그래도 나윤이가 좋아하고 나름 깔끔한것 같아서 만족했답니다. 환율이 올라서 가격이 조금 오르긴했지만 뭐 닳아 없어질때까지 나윤이가 자알 가지고 놀기를 바래야겠네요.

일단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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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완성한 주방놀이 세트(나무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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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 완료한 거실 샷~


오랫만에 청소도 깔끔히 하고 나름 봄 분위기 연출인것 같네요.. 요새 날씨가 갑자기 초여름날씨가 되다보니. 에어컨이 큰방에 있어 한여름에 어찌 보낼지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나윤이는 요새 말이 조금 더 는것 같구요. 떼쓰는것도 좀 늘었답니다. 바깥에 나가면 집에 들어올때는 더 놀고 싶은지 현관앞에서 땡깡도 부리구요. 먹는것도 이것저것 자알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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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7. 금. 날씨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89일.

이제 동영상 업로드도 잘 되나봅니다.
아래 롯데월드 방문 사진에 이어 동영상도 몇개 올려봅니다.











Posted by 별아해
2009. 3. 27. 금. 날씨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89일.

글 올리는게 자꾸 늦어지네요.
지난 번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실패로 이번에 나윤씨는 롯데월드에 도전합니다. ㅎㅎ
마침 오늘은 아빠 생일이기도 하네요. 날도 날이다보니 오후에 롯데월드로 GoGo~

모르고 있었는데 4시 이후에는 입장 가격이 조금 더 싸지더군요.
엄마는 롯데월드 갈려고 이참에 롯데카드 만들어서 무료입장이었구요.
아빠는 다행히 삼성카드를 쓰고 있어서 자유이용권 50%가격에 들어갔답니다.
롯데카드는 5월까지는 무료입장이니 날 좀 더 따뜻해지면 한번 더 가야겠어요. 역시나 오후 시간으로다가 ㅋㅋ

뭐 놀이기구 타러 간건 아니구요. 가기 전에도 생각했지만 나윤이랑 탈 수 있는건 회전목마뿐이..
참 롯데월드 실내 한바퀴 도는 작은 기차도 탔네요

그래도 사람들도 꽤 많고 이것저것 볼거리도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좀 쌀쌀하긴 했지만 라이언킹 공연하는 것도 보구요.

커서 나윤이가 기억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현재 Windows 7 Beta를 사용하고 있는데 7057 버전에서는 동영상업로드가 안되던데 지금쓰는 7068버전에서는 될려나 모르겠네요. 일단 사진 먼저 올리고 동영상은 다음 포스팅에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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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잡을려고 하는 나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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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방문 기념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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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도 한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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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랑 아빠랑 나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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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회전목마 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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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다시. 따블 이쁜 짓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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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이 없따~~~ 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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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식물원 비슷한 데서 꽃만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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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나윤이 없다 놀이중. 개구쟁이 나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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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좋았는데 표정은 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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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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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회전목마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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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1. 토. 나윤이 태어난지. 483일

오늘은 전에 가기로 했던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차가 없다보니 바깥구경을 별로 못 시켜줘서 그냥 가까이 갈 수 있는데라도 자주 다녀오기로 했었는데 그동안 추운 날씨때문에 별로 못다녔는데. 얼마전에 코엑스 입장 쿠폰을 조금 할인받아 구입해서 주말에 다녀왔답니다.

나윤이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쿠아리움 전시관이 조금 어둡다보니 생각보다는 별로였나봐요. 아직 걸음도 완전치는 않아서 주로 아빠한테 안아다랄고 떼만 쓰는 바람에 후딱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나윤이는 야외 동물원이 더 나을건가 보여. 좀더 따뜻해지면 버스타고 에버랜드라도 다녀와야 할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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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볼펜 두개 꼭 쥐고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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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이쁜짓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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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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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나윤양 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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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5. 일. 나윤이 태어난지 477일

또다시 주말이 찾아왔군요.
그동안 동영상만 너무 올려서 오늘은 사진 몇개 올립니다.
집에서 찍은거랑 지난주 중앙공원 갔을때 찍은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한참동안은 나윤이 사진을 거의 못찍어줬습니다. 주로 동영상만 찍다보니..
그래도 동영상보다는 사진이 순간순간 보이는 모습을 남겨주니 또 다른 느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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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8. 일. 날씨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70일.

또 찾아온 주말. 날씨가 맑다고 했는데 아침에는 구름이 낀듯 조금 뿌해서 실망했는데 점점 햇볕이 나오고 오후되니 파란 하늘도 볼 수 있었다. 어제 일찍 자는 바람에 오늘도 새벽 6시 못돼서 일어났는데 마침 오늘이 내가 얼마전 엄마한테 전화했을 때 아침에 TV한번 보라는 날이었다.
KBS2TV였는데 방송편성표를 보니 일요일 아침에 주로 하는 농촌프로 중 시금치 관련해서 찍었었나보다. 혹시나 엄마 얼굴 나오나 봤더만, 아랫동네 참새할머니랑 옆집할머니만 나온다. 전원주씨도 나오던데 ㅎㅎ 왕 시골에 다녀왔나보다.

모처럼 일요일에 맑은 날씨라 하여 막내누나집 갈까 전화했더만 오늘이 셋째누나 생일이라고 산소에 간다고 했다. 일찍 알았더라면 좀더 빨리 채비해서 한번 다녀올걸 그랬다.

그래서 결국 집에서 좀더 뒹굴다가 근처 중앙공원을 가기로 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나 롯데월드를 갈까 했는데 시간이 많이 늦어져버려서 담에 가기로 하고 가까운데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해 가을에 중앙공원 갔을 때는 금방 비올듯 해서 괜히 다 돌지도 못하고 중간에 처량하게 김밥 먹고 돌아왔는데 오늘도 조금 늦게 출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다.

수내에서 내려 간단히 먹을 김밥좀 사고 이동했다. 가는 길에 지난 MS이벤트때 받은 Tom And Tom's 카페모카 한잔이랑 패밀리마트 블랙빈테라피를 챙겨서 갔다.

나윤씨는 조금 추웠을텐데 바람막이 풀어주고 가니 오히려 좋았나보다. 중앙공원 정자있는데까지 가서 한바퀴 돌고 앉아서 좀 쉬다가 나윤이 걸음마도 시키고 비둘기 구경도 하고 김밥도 먹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인지 점점 추워지는 바람에 돌아왔다.

오는길에 나윤이는 피곤했는지 잠이들어 모처럼 9,800원 무한리필이라는 멘트에 혹해 고깃집에서 고기로 저녁을 때웠다. 생각보다는 별로였지만 다행히 먹는동안 나윤씨가 푹 자주시니 효녀가 따로없었다. ㅎㅎ

집에와서 아빠씨는 배 부른데다가 새벽 일찍 일어나서 피곤이 몰려오다보니. 결국 개콘보다가 쿨쿨...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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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7. 토. 나윤이 태어난지 469일.

나윤씨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답니다.
원래 3월 쯤에 심장 때문에 병원 다녀올까 했었는데. 건대에서 원래 나윤이 담당하던 선생님이 그만두셨다고 하고. 또 심장에서 아직 잡음이 들리는 상태라서 좀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데 지난번 병원 갔을때 심장초음파를 못하긴 했지만 한두달내에 크게 달라진건 아닌것 같아 좀더 지켜보다가 건대든 아니면 분당서울대병원이든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어려서인지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 전혀 모를 정도로 나윤씨는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못걸었는데 요즘은 맘이 급해지면 달려나갈려고 하니.

음악소리 나오면 옆으로 흔들흔들 해주시고, 기분 좋을 때만 "안녕" 가르킨거 따라해주시고. ㅎㅎ 그래도 손으로 반짝반짝 할때면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

몇가지 동영상 주르륵 올려봅니다.




[2009-03-03 오후 7:37. 혼자 오디오 틀면서 춤추기]


[2009-03-03 오후 7:41. 혼자 밥먹기 연습]



[2009-03-07 오후 3:01. 오늘 도착한 쇼파에 앉아서 TV보기]



[2009-03-07 오후 7:37. 오늘 도착한 쇼파에 앉아서 TV보기]

 

[2009-03-07 오후 8:09. ㅎㅎ 밥배 분유배 따로 있는 나윤씨의 젤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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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 월. 나윤이 태어난지 464일.

블로그 관리가 빵점이군요 ㅎㅎ
새로운 학기도 시작되고 했는데 좀더 분발해야겠어요.

나윤이는 오늘부터 새로 문화센터 시작했답니다. 그 전에는 낮시간이나 오후시간이었는데 월요일 아침 10시 40분이라 조금 분주히 준비를 했네요. 처음 문화센터 나갈때는 언제 걷나 싶었는데 ㅎㅎ 오늘 새로운 반에서는 고참대열에 속한다는군요.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어디 나갈까 하다가 그냥 집근처에서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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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9. 월. 나윤이 태어난지 422일.

언제나처럼 오랫만에 올리는 나윤이 소식.. 뭐 나윤양은 크게 달라진 것 없이 잘 자라고 있답니다.

엄마 아빠가 혹독하게 연습을 안 시켜서인지 아직도 몇걸음식만 떼고 많이 걷지를 않고 있구요.

엄마 등에 업히는게 좋은지 엄마랑 놀다가 등을 보이면 시익~ 웃으면서 엄마 등에 착 달라붙는답니다.

아빠 등으로도 오기는 하는데 저는 업는게 영 불안해서 구부정하게 숙이다 보니 나윤이도 불편한지 잘 오지는 않더군요

1월 2일에는 뇌염 2차 주사를 보건소에서 맞았구요. 1월 3일에는 막내고모네집 가서 하룻밤 자고 4일날 돌아왔답니다. 뭐 차가 없는 것도 있고 지난주는 너무 추워서 어디 돌아다니지 못해서 집에서 엄마랑만 보냈구요.

수요일날 문화센터 갔다 오는거 빼고는 낮에 밖에 다니는 것도 뜸했네요. 이번주는 그래도 날이 좀 풀린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주말이면 설 연휴라 시골에 다녀올텐데 아직 내려가는 표도 못구해서 걱정이네요.


[2008. 1. 1]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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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이 소식

나윤이 2008. 12. 29. 11:34
2008. 12. 28. 일. 날씨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00일.

흠 거의 한달이 넘게 포스팅이 없었네요.
돌잔치 후유증인지 ㅎㅎ
이제 올 한해도 끝나가는데 다시 분발좀 해야겠어요.

나윤이는 아직도 걷지는 못하고 있답니다. 너무 연습을 안 시켜서인지는 몰라도 혼자 벌떡 일어나서 한참을 서 있고는 하는데 한발짝 떼기가 참 어렵나보네요. 지난주에 정말 잠깐 한발짝 떼기는 했다는데 진도가 안나가네요 ㅎㅎ 그래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 때가 되면 걷겠지요...

지난 주는 오랫만에 나윤양이 주사를 맞고 왔네요. 그 전주에 뇌염주사 맞고 지난주 금요일날 2차 맞아야 하는데 원래 홍역/수두 접종 예정일이라 수두랑 홍역 주사 맞았답니다. 다행히 크리스마스 끼인 금요일이라 남은 연차 사용해서 같이 다녀왔구요. 돌 됐다고 허벅지가 아니라 어깨에 주사 맞는데, 청진기가 싫은지 예진 받을 때부터 우~~앙 울어주시더니.. 예진 받고 주사 맞는거 기다리면서 앞에 얼라들 우는거 구경하더만. 자기 맞을 차례 되서 의자 않았더니 뭘 아는지 또 바로 울어주시더군요 ㅎㅎ

주사 맞고 나서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다행히 준비해간 과자로 달래주긴 햇는데 처음에는 과자 꼭 쥐고 입에 넣으면서더 서럽게 우는 모습이 어찌 웃기던지 ㅎㅎ 날씨가 꽤 추워서 오랫만에 야탑에 갔는데 별로 구경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혼자서 뭐라고뭐라고 엄마 아빠 혼내는 모습 보면 ㅎㅎ 막상 카메라 들이대면 조용해지고..
카메라 용량이 많아지다보니 컴터로 옮길 기회가 적어 블로그에 올리는게 더 뜸해지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정리 좀 해야겠어요..




[세피아 톤으로 설정이 되서 조금 이상한 영상...]


[카메라 잡을려고 하는 나윤양]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