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9. 나윤이 태어난지 56일.

즐거운 토요일이 또 돌아왔네요. 시간이 참 후딱지나가는것 같아요.
역시나 밤에 잘 안자던 나윤이.. 아침에 좀 자는가 싶더니 오후에는 땡깡부리면서 아빠랑 엄마랑 잘 놀았어요.

청소좀 할려고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내일로 미루게 되고 그저 나윤이랑 시간보내느라 하루가 또 후딱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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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이 발 가지고 장난하는 나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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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이 발차기네 넉다운되었어요

 
Posted by 별아해
2008. 1. 18. 나윤이 태어난지 55일.

어제부터 나윤이가 밤낮이 바뀌는 불상사가.. ㅠ.ㅠ
나윤엄마가 밤새 나윤이가 안자는 통에 고생 많이 했네요.
어쩐지 전날 낮에 잘 잔다 싶더니 밤에 말똥 모드로 변신해서 엄마를 괴롭히고 ㅎㅎ
빨랑 다시 밤에 잘 자는 착한 나윤이가 되야 할텐데 말이죠.

오후에는 막내고모네가 잠깐 들리셨데요. 다섯째 고모가 사주신 물티슈랑 내의랑 또 이것저것 챙겨주시느라 시골 내려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주고 가셨어요. 엄마 아빠랑한테는 잘 안 웃더니 고모랑 고모부한테는 잘 웃어줬다고 하던데. 역시 전문가라 틀린걸까요? ㅎㅎ
나윤이랑 자주 눈 맞춰주고 놀아주라고 하던데... 나윤이는 엄마아빠보다는 아직은 젖순이 젖돌이가 더 좋나봐여.

나윤이 속눈썹이 이제 제법 테가 나네요. 그동안 계속 젖어 있어서 눈 속에 딱 달라붙어 있더니 요즘은 빳빳이 서는게 속눈썹스러운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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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이 이제 제법 나오는 나윤이

Posted by 별아해
2008. 1. 17. 목. 흐림. 대빵 추움. 나윤이 태어난지 54일

요즘은 나윤이 때문에 아침 출근 시간이 조금 많이 늦어졌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늦잠을 자버려서리 9시 넘어서 눈이 떠졌네요.
밤에 우유 먹는 시간이 보통 밤 11~12시, 2~3시, 5~6시, 8~9시 정도가 되는데 6시 쯤에 먹이고 깜박 깊이 잠들었나 봐여.

회사에 가 있는 동안 나윤이가 낮잠을 많이 잤다고 하네요.
밤에 잠을 잘 안잘까 걱정인데(역시나 밤에 잠을 안자서 나윤엄마가 대빵 고생했어요) 며칠 동안은 규칙적으로 잘 지냈었는데 말이죠.

나윤이 몸무게가 집 저울로 쟀을 때(나윤이 들고 잰 후 나윤이 내려놓고 재는 방법) 5.2Kg정도가 나왔어요. 1월 2일 4.3Kg(병원 추산 몸무게)였으니까 보름 정도만에 1Kg 가까이 늘었으니 무럭무럭 잘 크고 있는 거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나윤이랑 생활하면서 한가지 걱정인게 수유를 하고 나서 트림을 시키기는 하는데, 간혹 토하는 때가 있어서 토하는지 안하는지 수시로 봐줘야 하는게 문제인데여. 트림을 시키다 보면 자주 딸꿀질을 해여. 원래 뱃속에 있을 때부터 딸국질 대장이었는데 그래도 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딸꾹질 할 때는 저는 그냥 자연적으로 멈추거나 잠깐 울어서 멈추도록 하는 편이고, 나윤엄마는 보리차를 먹이죠.. 그래도 처음보다는 보리차를 잘 먹는다고 하네요.



Posted by 별아해
2008. 1. 16. 날씨 추워짐. 나윤이 태어난지 53일.

요즘은 그래도 나윤이 데리고 생활하는데 어느정도 패턴이 잡혀가는듯 하네요.
나윤이도 최근 들어서는 밤에도 잘 자는 듯 싶고. 목욕도 이틀에 한번. 응가도 시간대는 틀리지만 하루이틀에 한번 보구요. 가제손수건이랑 나윤이 빨래하는 날. 우리들 빨래하는 날. 방청소하는 시간 등등 어느덧 나윤이와 함께하는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듯 싶어요.

새벽 즈음에 배고파 깰 때는 제가 주로 나윤이에게 분유를 주는데, 누워서 낑낑댈때 괜찮은지 얼굴 들이밀면 아빠얼굴 아는지(물론 아직 아니겠죠?) 한번 씨익 웃어줄 때 참 찡한 걸 느낍니다. ㅎㅎ

나윤이 안아주고 델꼬 있을 때도 어쩌다 한번씩 보여주는 살인미소 한번 볼려고 뚫어지게 보고 있죠.

그리고 나윤이와 함께 하면서 좋은거 한가지는 다이어트가 된다는 겁니다. 원래 제 최고 몸무게가 94Kg이었는데 몇년전에 75Kg정도까지 감량한 적이 있다가 다시 살이 올라 85Kg정도에서 유지되고 있었는데, 나윤이 태어난 이후로 드뎌 70Kg 대로 진입하여 79Kg정도를 찍고 있습니다.

날 좀 따뜻해지고 하면 운동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시 75Kg정도를 목표로 나름 열심히 노력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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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이 손금이에여. 손금은 아빠를 더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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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어주고 싶은 나윤이 손가락

Posted by 별아해
2008. 1. 15. 화.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52일.

나윤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심장 때문에 건대병원에 다녀올 즈음에 갑자기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걱정했었는데, 그 후에 다시 호흡기쪽 진료를 받았을 때 의사가 건성으로 진단한 듯 하긴 했지만 연골연화증이라는 흔히 힜는 현상이라고 해서 그나마 안심하고 있었다. 보통 6개월에서 1돌 사이에 괜찮아진다고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했는데.

최근에 나윤이 목소리가 조금 트인 듯 하다. 울 때 제대로 소리도 내지 못했는데 요즘은 집 떠나갈 듯이 우는 걸 보면 많이 건강해졌다는 의미일텐니. 반가운 일이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긴 했는데 다행히 엄마아빠의 감기에도 끄떡없이 아직 감기증세는 안보인다. 참 다행이다. 나윤엄마도 기침을 조금 하기는 하는데 처음보다는 많이 증상이 나아졌다. 아직 모유 수유를 하기 때문에 감기약을 못먹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호전됐다.

모처럼 퇴근 하는 길에 이것저것 장좀 볼려고 홈에버에 들렀다. 복정동에 이사오기 전에는 야탑역 근처 홈에버 바로 옆 오피스텔에 살아서 장보는거는 정말 좋았는데. 이사 온후 불편한 점 중의 한가지이긴 하다.


 
Posted by 별아해

2008. 1. 14. 월. 나윤이 태어난지 51일.

엄마 아빠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방 온도를 조금 높게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자고 일어나면 나윤이 얼굴 여기저기가 조금 빨갛게 되어 있다.
아마도 더운 방 온도 때문에 그런 것 같아 보이는데 방온도를 조금 낮게 해서 지나면 괜찮아지는 걸 보니 온도 맞추는게 쉬운게 아니다.

목욕을 하고 나서도 얼굴이 빨갛게 되는데 다른 애들도 이러겠지?
혹시나 아토피는 아닐까 벌써부터 걱정이 되긴 하는데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고운 아기 피부 그대로 자라나야 할텐데 말이다..

오늘은 회사 가 있는 동안 응가를 두번이나 했다고 한다. 양도 푸짐하게 ㅎㅎ
이틀에 한번씩 목욕을 시키고 있어서 오늘은 퇴근해서 목욕을 했다.
보통 10시 11시에 시키는게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퇴근해서 수유시간 고려해서 목욕하게 되면 저 시간이 될 수 밖에 없다.

목욕할 때 나윤이가 힘이 많이 세져서 갈 수록 힘들어진다. 혹시나 귀에 물이 들어갈까 안절부절 못하는 초보엄마아빠들이라 괜히 신경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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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여기저기 빨간 꽃이 핀 나윤이. 그래도 좋다고 웃는 울 공주님

Posted by 별아해
2008. 1. 13. 일. 날씨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50일.

나윤이가 태어난지 벌써 50일이에요. 처음 태어나 던 그 순간 그 울음소리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50일이나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으니 참 고마운 일이네요.

차도 있고 날도 좀 따뜻했으면 50일 무료사진 찍어주는 곳에라도 가서 기념사진 찍고 할건데 감기도 걸리고 날도 추워지고 이래저래 이번주는 그냥 방콕 모드네요.

괜히 엄마 아빠만 들떠서 채영님이 보내주신 옷 한번 입혀봤어요.
다음 주에는 시간이 되면 사진이라도 찍어주던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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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곰돌이 내의 입고 있는 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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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이 눈썹이랑 속눈썹이 점점 살아나고 있어요




Posted by 별아해
2008. 1. 11~12(금,토) 날씨 눈. 나윤이 태어난지 48~49일

금요일날 아침에 바깥 창문을 보니 하얗게 눈이 내리고 있었다.
갑작스런 눈에 아침 출근길이 걱정되긴 했지만 나야 뭐 뚜벅이에 지하철이니 큰 문제는 없었다.

내 감기가 거의 낳아가는 듯 싶으니, 나윤엄마가 콧물감기에 걸려버렸다.
나윤이도 있고 해서 밤에 잘 때 온도 맞추는게 쉽지가 않다. 내 영향이 제일 크겠지만 빨리 나아야 할텐데..

요즘은 나윤이가 밤에도 잠을 좀 주기적으로 자는 것 같다.
낮에는 여전히 침대바닥에 눕지 않고 엄마 품에 안겨 있을려고만 해서 엄마 힘들게 하지만서두. 아마 등에 바닥센서가 달려 있는게 맞나부다 ㅎㅎ

응가도 하루나 이틀 정도 사이에 한번씩은 꽤 많은 양을 누는 걸 보니 잘 먹고 잘 크고 있는 것 같고, 100~120정도의 분유도 3~4시간 간격으로 잘 먹고. 모유가 끊기는 듯 싶더니 나윤이가 젖 빠는 힘이 생겨서 그런지 최근에 다시 모유수유도 간간히 하고 있다. 엄마 품에 안겨 있으면 달콤한 젖냄새가 나는지 아니면 본능인건지 수시로 젖달라고 보챈다고 한다 ㅎㅎ

감기에 걸리다 보니 노트북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블로그에 글쓰는것도 쉽지가 않다.

눕히기만 하면 혼자 못놀고 우는 걸 좀 달래볼까 싶어 공갈젖꼭지를 하나 샀다.
산 기념으로 한번 물려봤는데 구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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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공갈 젖꼭지 물고 있는 나윤이


처음 5분간은 잘 물고 있나 싶더니, 뚝 뱉어 버린다.. ㅎㅎ
밥이 안 나오는 걸 아나 부다. 지켜보면 은근히 눈치 100단에 넘 똑똑한 듯한 나윤이다.
주위에서 보면 요놈 하나면 조용해지던데.. 울 나윤이는 안 통할라나부다.
Posted by 별아해
2008. 1. 9~10. (수.목) 나윤이 태어난지 46~47일

제 감기가 쉬이 낫지 않은 탓에 이틀이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수요일날은 목만 조금 아프던 증상이 콧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콧물감기로 바뀌면서 힘들게 하더만,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나윤엄마가 감기 얼렁 나아야 된다고. 저를 일찍 재우고 하루밤을 꼬박 혼자 나윤이 보는 바람에. 수요일 낮, 수요일 밤, 목요일 낮에 이르는 긴 시간동안 나윤이 안고/먹이고/재우고 하느라 엄청 힘들었답니다.

다행히 수요일 밤을 그렇게 이불 뒤집어쓰고 푹 잔 탓인지 어제부터는 감기 증세가 많이 좋아지긴 해서 어제 밤에 목욕도 시키고 제가 틈틈이 보기도 하고 했답니다. 나윤엄마도 살짝 콧물이 나온다던데 별 탈 없어야 할텐데 또 걱정이네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는 어제 아침에 변을 조금 밖에 못봐서 걱정이었는데 평소처럼 와장창 뿌지직 해서리 안심하고 나왔답니다.

퇴근하면 또 2일간 주말이니 열심히 나윤이랑 놀아줘야 겠네요.
Posted by 별아해
2008. 1. 8. 화.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5일

나윤이 아빠는 오늘 하루종일 감기 때문에 헤롱헤롱 모드였네요.
좀 나아지는 듯 싶다가도 또 귀찮게 하는군요.

나윤이가 오전에는 조금 띵깡부렸는데 그래도 오후에는 엄마랑 잘 놀았데요.
집에 들어가니 잠에 취해 있더군요.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방청소를 제대로 못했는데 닦고 쓸고 해서 그나마 쾌적하게 만들고.

9시 경에는 목욕을 시켰어요. 2틀에 한번 꼴로 목욕하는 날이 많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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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크기만 한 우주복 입어보고 좋아하는 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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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엄마/아빠가 굿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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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놔~ 우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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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고정도 가지고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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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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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에 안겨 있는 나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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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는 나윤이.. 입모양은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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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동골동골 깨물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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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가락 대빵 길죠? ㅎㅎ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