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2. 화. 대빵 추움. 나윤이 태어난지 80일.

그동안 설연휴동안을 훌적 넘겨버리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나윤이가 어제부터 코가 많이 찼는지 숨쉴때 코막히는 소리가 조금 심하게 난다. 혹시나 감기걸린건 아닌지 걱정을 많이 하는데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코만 조금 막힌 듯 싶다.

오늘은 나윤이의 새로운 모빌이 도착했다. 초기 흑백 젖소모빌에서 이제 3개월이 되가고 있으니 동물 칼라모빌을 새로 구입했다. 유모차에도 달 수 있는거라고 하던데. 일단 알록달록 괜찮은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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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칼라모빌


오늘은 저녁에 태평에 들러서 감자탕 작은거를 포장해서 사왔다. 나윤엄마가 감자탕은 하도 오랫만에 먹는 듯해서 태평에서 기저귀랑 몇가지 사는 김에 사오기는 했는데 집에와서 괜히 돈썻다고 구박만 ㅠ.ㅠ.

나윤이가 이제는 제법 혼자도 누워서 잘 놀고, 아빠 엄마가 눈 맞추고 이야기 하면 옹알이도 자주 한다. 무슨 말을 그리도하고 싶은지 ㅎㅎ 아기언어 통역기같은거 어디 없나.

수유타이밍 때문에 또 밤늦게 목욕을 시켰다. 잠을 자는 듯 싶더니 또 깨서 나윤엄마만 밤새 고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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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아해
2008. 2. 5. 화.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73일.

오늘은 설날 연휴 전날인데 아쉽게도 나윤이가 이번 설에는 시골에 못내려가요. 아빠가 뚜벅이라 차가 없는 상태에서 나윤이 데리고 내려가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고, 내려가는 길에 혹시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거든요. 심장이 안 좋은 아이한테 감기는 치명적이라 항상 조심하고 있어요.

지난 일요일날 찍은 50일 사진이 스튜디오숲에 올라와 있네요. 딸랑 2개만 올려져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볼이 통통하니 별로 안 이쁘게 나온거 같아 조금 속상했어요. 더 이쁜 사진도 많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제가 찍은 사진이 몇장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구요. 성장앨범 계약을 한 상태라 다음주 정도면 50일 인화사진 찾으로 가면서 원본 촬영 CD를 받을 수 있으니 그때 좀더 이쁜 사진 올려야겠네요.

지난 금요일 오전에 주사 맞으러 병원가기 전에 목욕을 하고 나서 계속 목욕을 못하고 오늘에서야 목욕을 깨빈하게 했어요.. 자주 씻겨줘야 하는데 토요일은 주사맞은거 때문에 안되고, 일요일은 사진직으러 외출하고 오느라 힘들것 같아서 못하고, 어제는 제가 너무 늦게 들어와서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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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아저씨 보고 포즈 취하는 나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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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서도 포즈를 잘 취해준 나윤

Posted by 별아해
2008. 2. 4. 월.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72일.

또 한주의 시작이네요. 오늘은 아빠가 프로젝트 1차 릴리즈 때문에 오후에 외근을 나갔는데 생각보다 일이 늦어져서 밤 12시가 넘어서야 들어왔네요.

그래서 오늘은 나윤이가 하루종일 엄마랑 놀았어요.

요즘에는 나윤이가 엄마 아빠랑 눈도 잘 맞추고, 혼자서 옹알옹알 뭔가 말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특히나 엄마가 집에서 나윤이랑 많이 놀아주고 있데여.

나윤이 신생아 때 자꾸 한쪽으로 머리를 하고 자는 바람에 뒷통수가 반듯하지 않아서 걱정이에여. 이제는 거의 머리가 굳어져 간다는데 조금이라도 좋아져야 할텐데 쉽지많은 않네요.


Posted by 별아해
2008. 2. 3. 일. 날씨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71일.

오늘은 일요일. 역시나 나윤이는 낮과 밤이 바뀌어 있는 상태이고. 밤에는 나윤엄마가 꼬박 새다시피 하고 나쁜 아빠는 쿨쿨 모드.. 모처럼 10시 정도까지 늦잠을 잤다. 역시 일요일이 좋다.

지난 가을 무료로 만삭사진을 찍었던 스튜디오숲에서 오늘은 뒤늦은 50일 무료사진을 찍고 왔다. 차가 없으니 왔다갔다 택시를 이용했고, 준비가 조금 늦어져 4시 약속이었는데 1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어제 이것저것 입혀보고 골라서 입고갔는데 사진에 잘 안맞는지 훌라당 하고 수영복을 입고 찍었다.

스튜디오 자체가 주로 아기전문이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은데. 50일 사진 찍는 틈에 내가 가져간 카메라로 몇컷 담아왔다. 빨간 1.2 L 렌즈가 부럽기는 하지만.. 비싸비싸.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쿨쿨모드라 꽤 걱정이었는데 하늘에 번쩍 신공으로 눈을 뜨더니 거기 찰스 아저씨한테 푹 빠진 나윤이 무사히 이뿌게 사진 찍고 왔다.

설 지나고서 받아볼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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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아해
2008. 2. 2. 토. 나윤이 태어난지 70일.

오늘은 아빠가 밀린 회사일을 하느라 바쁜 하루였어요. 연구소 서버에 원격으로 붙어서 해야 하는 작업이라 VPN연결해서 작업하는데 속도도 느리고 중간에 자꾸 끊기고 해서 잠깐 회사 나가서 일하고 올까 하다가 그냥 꾸욱 참고 버텼네요.
그래도 다행히 진도도 조금 나가고 테스트도 대략 끝냈구요. 나윤이는 오전내내 자더니 오후에 잠깐 깨서 아빠랑 엄마랑 놀아줬구요.

내일은 뒤늦은 50일 무료사진 찍으러 가는 날인데 무얼 입히고 가야 할지 이것저것 세팅좀 하느라 나윤이도 피곤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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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아해
2008. 2. 1. 금.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69일.

오늘은 지난 주 보건소 방문 때 주사 두방 맞은 이후, 소아과에 가서 주사 두방 또 맞고 왔어요. 원래는 뇌수막염 주사만 맞고 올라 그랬는데, 갑자기 폐구균 주사를 병원에서 꼬시는 바람에 귀 얇은 아빠가 넘어갔지 뭐에요.

보통 다른 애들은 안 맞는다고 하던데, 나윤이는 심장이 안 좋다 보니 감기나 폐하고 민감한 상황이라 혹시나 싶어 맞히게 되었네요.

아빠는 올해부터는 연차를 쓸 수 있어서, 오늘 회사들어온지 1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연차를 썼구요. 아깝게시리 늦잠을 자는 바람에 10시 되서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윤이 주사 맞으면 목욕을 못하기 때문에 어제 밤에 시킬려다 못시킨 목욕을 아침에 시켰어요.

병원가서 주사 맞을 때 나윤이는 다른 애들과는 달리 울음이 짧데여. 주사 바늘 들어갈 때만 으앙~ 한번 해주고 한두번 훌쩍 해주고는 조용해져요. ㅎㅎ 아빠보다 나은것 같아요.

집에 와서는 야행성이 되버려서리 낮잠모드로 쿨쿨... 얼렁 낮밤이 바귀어야 할텐데 언제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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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아해
2008. 1. 31. 목. 나윤이 태어난지 68일.

오늘은 목요일. 지난 주에 연구소 황책임님이 M4650을 지른 후에, 어제 지르기로 했다가 3G Show 보조금 때문에 취소했던 김선임님이 다시 오늘 저녁에 직접 개통하러 간다는 소식에 문책임님도 흔들흔들 하시더니 결국은 지르시기로..

더불어 옆에 있던 나도 슬슬 뽐뿌 바람에 흔들흔들.. 나야 뭐 핸드폰도 항상 진동이고 전화기능만 필요한 상태에다가 아직까지 몇년째 쓰고있는 큐리텔 폰이 별탈없이 잘 터지고 있는 고로 굳이 핸펀을 바꿀 필요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원래 IT제품에 약간 뽐뿌끼가 있는 고질병때문에 한참을 망설이다가 결국 맘을 접긴 했다.

뭐 언젠가 이폰이 수명을 다하거나 아니면 정말 필요할 때가 온다면 그때가서 생각해봐야겠다.

다음주 월요일날이 프로젝트 1차 릴리즈완료 후 S사 개발서버에 포팅하기로 한 날인데 오늘 뽐뿌 바람에 일을 하나도 못했다. 사실 지난 주부터 개발작업 스케쥴이기는 한데 기능 하나 때문에 리서치하고 테스트하는 시간이 길어져 결국 어제부터가 사실적인 개발작업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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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랑 나란히 자고 있는 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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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에 카메라 들이 대니 살짝 놀라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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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건 미성년자 관람 불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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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하는거는 엄마나 나나 힘든 일이죵~~

Posted by 별아해
2008. 1. 30. 수.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67일.

오늘은 건대 병원에 나윤이 심장 때문에 정기검진을 하고 왔다. 지난번 1월 2일날 검사할 때도 몸무게나 다른 상태검사만 하고 심장초음파는 하지 않아서, 이번 검사때는 초음파를 할 줄 알았는데 몸무게 5.3Kg에 키는 54.8 정도로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해서 100일 전후 다음 검사때 심장초음파를 해보기로 했다.

나윤이 심장에 구멍이 있는 위치가 꽤 아래쪽이라 막히기는 조금 쉬운 부분인데 수술하기는 까다로운 부분이라고 해서 정말이지 수술 안하고 빨리 막혀서 튼튼하게 자라야 할텐데..

병원에 간 김에 나윤이 외숙모도 보고 왔다. 나윤이보다 몇달 빨리 태어난 소명이가 요도관에 약간 문제가 있어 요도감염이 자주 일어나는 바람에 치료차 건대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나윤이 검사 마치고 7층 병동에 잠깐 들렀다.

원래는 지난 일요일날 집에 들러서 소명이가 쓰던 범버랑 몇가지 장난감 가져다 준다고 햇었는데 갑자기 소명이가 입원하는 바람에 겸사겸사 들르게 됐다.

장난감 선물과 더불어 이쁜 원피스도 선물받았는데, 미처 우리는 병실에 가면서도 음료수 하나 챙기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소명이도 나윤이도 얼렁 다 나아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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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입고 병원에 검사 받으러 가요~ 잘 댕겨올께여

 
Posted by 별아해
2008. 1. 29일 화. 나윤이 태어난지 66일.

여전히 나윤이는 낮에는 쿨쿨모드. 밤에는 말똥모드..
화요일이라 목욕도 깨빈하게 하고 요즘은 엄마아빠랑 눈맞추는 시간도 늘어나고 혼자 누워서 안 울고 젖돌이 모빌 보면서 잘 놀아요.

사진찍어놓은거를 많이 못올려서 오늘은 사진만 잔뜩 올릴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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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방바닥에 대자로 누은 나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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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트림하고 있는 나윤이. 말똥말똥 엄마를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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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보는건지 전등을 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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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들이 옆으로 재워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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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에 깔끔해진 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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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이 주특기 발차기~~

Posted by 별아해
2008. 1. 28. 월. 날씨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65일.

나윤이가 어제 고모들하고 잘 놀아주며 엄마아빠 거짓말장이 만들더니, 역시나 밤에는 말똥모드로 변신하는군요. 잠을 아예 안자는게 아니라 그냥 낮과 밤이 바뀐 상태라 얼마 지나면 또 제대로 패턴이 돌아갈거라 생각해야죠.

나윤이 블로그에 그날그날 써야하는데 집에 들어가면 정신이 없으니 자꾸 미뤄지네요.
글을 쓰는 날이 목요일인데 월요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하며 쓸려니 암것두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래서 역시나 나윤이 모습으로 대신합니다.

오늘은 잠꾸러기 나윤이 특집.

[졸린데 자꾸 엄마가 깨울라 그래요]


[졸려졸려]
- 내용 중 : [엄마] 자고 싶은데 엄마가 깨워? [나윤] 크~응


[아따 깨우지 마랑께요]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