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3. 일. 날씨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50일.

나윤이가 태어난지 벌써 50일이에요. 처음 태어나 던 그 순간 그 울음소리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50일이나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으니 참 고마운 일이네요.

차도 있고 날도 좀 따뜻했으면 50일 무료사진 찍어주는 곳에라도 가서 기념사진 찍고 할건데 감기도 걸리고 날도 추워지고 이래저래 이번주는 그냥 방콕 모드네요.

괜히 엄마 아빠만 들떠서 채영님이 보내주신 옷 한번 입혀봤어요.
다음 주에는 시간이 되면 사진이라도 찍어주던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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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곰돌이 내의 입고 있는 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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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이 눈썹이랑 속눈썹이 점점 살아나고 있어요




Posted by 별아해
2008. 1. 11~12(금,토) 날씨 눈. 나윤이 태어난지 48~49일

금요일날 아침에 바깥 창문을 보니 하얗게 눈이 내리고 있었다.
갑작스런 눈에 아침 출근길이 걱정되긴 했지만 나야 뭐 뚜벅이에 지하철이니 큰 문제는 없었다.

내 감기가 거의 낳아가는 듯 싶으니, 나윤엄마가 콧물감기에 걸려버렸다.
나윤이도 있고 해서 밤에 잘 때 온도 맞추는게 쉽지가 않다. 내 영향이 제일 크겠지만 빨리 나아야 할텐데..

요즘은 나윤이가 밤에도 잠을 좀 주기적으로 자는 것 같다.
낮에는 여전히 침대바닥에 눕지 않고 엄마 품에 안겨 있을려고만 해서 엄마 힘들게 하지만서두. 아마 등에 바닥센서가 달려 있는게 맞나부다 ㅎㅎ

응가도 하루나 이틀 정도 사이에 한번씩은 꽤 많은 양을 누는 걸 보니 잘 먹고 잘 크고 있는 것 같고, 100~120정도의 분유도 3~4시간 간격으로 잘 먹고. 모유가 끊기는 듯 싶더니 나윤이가 젖 빠는 힘이 생겨서 그런지 최근에 다시 모유수유도 간간히 하고 있다. 엄마 품에 안겨 있으면 달콤한 젖냄새가 나는지 아니면 본능인건지 수시로 젖달라고 보챈다고 한다 ㅎㅎ

감기에 걸리다 보니 노트북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블로그에 글쓰는것도 쉽지가 않다.

눕히기만 하면 혼자 못놀고 우는 걸 좀 달래볼까 싶어 공갈젖꼭지를 하나 샀다.
산 기념으로 한번 물려봤는데 구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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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공갈 젖꼭지 물고 있는 나윤이


처음 5분간은 잘 물고 있나 싶더니, 뚝 뱉어 버린다.. ㅎㅎ
밥이 안 나오는 걸 아나 부다. 지켜보면 은근히 눈치 100단에 넘 똑똑한 듯한 나윤이다.
주위에서 보면 요놈 하나면 조용해지던데.. 울 나윤이는 안 통할라나부다.
Posted by 별아해
2008. 1. 9~10. (수.목) 나윤이 태어난지 46~47일

제 감기가 쉬이 낫지 않은 탓에 이틀이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수요일날은 목만 조금 아프던 증상이 콧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콧물감기로 바뀌면서 힘들게 하더만,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나윤엄마가 감기 얼렁 나아야 된다고. 저를 일찍 재우고 하루밤을 꼬박 혼자 나윤이 보는 바람에. 수요일 낮, 수요일 밤, 목요일 낮에 이르는 긴 시간동안 나윤이 안고/먹이고/재우고 하느라 엄청 힘들었답니다.

다행히 수요일 밤을 그렇게 이불 뒤집어쓰고 푹 잔 탓인지 어제부터는 감기 증세가 많이 좋아지긴 해서 어제 밤에 목욕도 시키고 제가 틈틈이 보기도 하고 했답니다. 나윤엄마도 살짝 콧물이 나온다던데 별 탈 없어야 할텐데 또 걱정이네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는 어제 아침에 변을 조금 밖에 못봐서 걱정이었는데 평소처럼 와장창 뿌지직 해서리 안심하고 나왔답니다.

퇴근하면 또 2일간 주말이니 열심히 나윤이랑 놀아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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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8. 화.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5일

나윤이 아빠는 오늘 하루종일 감기 때문에 헤롱헤롱 모드였네요.
좀 나아지는 듯 싶다가도 또 귀찮게 하는군요.

나윤이가 오전에는 조금 띵깡부렸는데 그래도 오후에는 엄마랑 잘 놀았데요.
집에 들어가니 잠에 취해 있더군요.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방청소를 제대로 못했는데 닦고 쓸고 해서 그나마 쾌적하게 만들고.

9시 경에는 목욕을 시켰어요. 2틀에 한번 꼴로 목욕하는 날이 많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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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크기만 한 우주복 입어보고 좋아하는 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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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엄마/아빠가 굿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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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놔~ 우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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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고정도 가지고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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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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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에 안겨 있는 나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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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는 나윤이.. 입모양은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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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동골동골 깨물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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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가락 대빵 길죠? ㅎㅎ

Posted by 별아해
2008. 1. 7. 월.  희뿌여 하늘. 나윤이 태어난지 44일

나윤이가 감기 걸린건 다행히 아니구요.
제가 주말에 좀 이상하더니 낫나 싶더만 출근하느라 찬바람 쐬서 그런지 여전히 감기 초기증세가 보이는군요.

더군다나 연구실 사람들도 여러명 감기에 허덕이고 있어서 환경이 과히 좋지 않습니다.ㅠ.ㅠ

일단 약도 먹고, 직원이 가져온 꿀차도 먹어보고, 따신 물도 많이 먹고 하는데 후딱 나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나윤이가 밤에 좀 자는 듯 싶더만, 하루종일 엄마 옆에서 안떨어질려고 했다네요. 눕혀만 놓으면 자지러지게 울어버리가 때문에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밥도 제대로 못먹었데요.

혼자서도 잘 노는 착한 나윤이가 되야 할텐데 말이죠.

퇴근해서는 밀린 빨래(어른 빨래, 나윤이 빨래) 좀 했구요.

목욕 시킬려고 했다가 잠깐 누워서 등좀 지져야지 하는 바람에 10시가 후딱넘어 수유해버리는 바람에 목욕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네요.

내일은 꼭 시켜야죵.

오늘 밤은 꿈속나라에서 열심히 놀아줄래나.. 나윤아. 꿈속에서 보자꾸나.
Posted by 별아해

2008. 1. 6. 일. 흐림. 나윤이 태어난지 43일

어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서부터 약간 이상한 기운이 돌더니 감기 초기증세가 보이는 바람에 마스크 쓰고, 수건으로 목감고, 약도 먹고, 할머니가 보내주신 수세미물도 여러번 마시고...

감기 걸리면 안되는 상황이라 최대한 초기에 탈출하려고 노력했는데, 아까 4시경에 잠깐 눈 붙이면서 땀 쭉 흘렸더니 완전하게 나은 건 아니지만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일요일이라 아빠랑 놀고 싶은지(?) 새벽 6시부 4시까지 주욱 말똥모드였구요.

목욕은 늦긴 했지만 방금 전 11시 30분에 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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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고 있는 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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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젖소친구들이랑 놀고 있는 말똥모드 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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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생각중인 나윤이 ㅎㅎ


[수유현황]
12:00 모유
12:50 80ml
3:10 60ml
7:00 100ml
10:10 100ml
1:15 90ml
4:00 105ml
4:40 모유조금
8:30 110ml

Posted by 별아해
2008. 1. 5. 토.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2일.

어제의 피곤함을 가지고 밤에도 나윤엄마랑 교대하면서 나윤이와 함께 했어요. 그래도 요즘은 밤에도 조금씩 잠을 자는 것 같아 다행이긴 한데 아직 규칙적이지 않고 대중없어서 얼렁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훌적 지나간 토요일이네요.

제가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어서 수건으로 목을 두르고 있는데 밤에 말끔히 나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드디어 이틀만에 목욕을 시켰구요.
어제 아침 응가 이후로 아직 소식이 없는데 얼렁 시원하게 한방 싸줘야 할텐데.

아직 오늘이 끝난게 아니니 열심히 마무리해야겠네요.


아빠랑 트림하고 있는 나윤이


밥 먹고 젖소 친구들이랑 노는 나윤이

[수유현황]
밤 1:50 120ml
5:45 100ml
9:50~ 모유+100ml
1:20 100ml
4:40 100ml
8:45 105ml
11:25 (응가 성공)
Posted by 별아해
2008. 1. 4. 금.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1일.

나윤이 탯줄도장이 도착했다고 하네요.
탯줄을 그냥 화장지에 싸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산모119의 산후도우미 2주 사용 기념상품으로 몇가지 중에서 탯줄도장을 신청해서 택배로 도장만드는 업체에 보냈더니 오늘 도착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이쁘게 잘 나온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나윤엄마 말로는 나중에 나윤이가 커서 징그럽다고 안 쓸까봐 걱정이라고 하는데 기념으로 보관해두는 거니까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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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목욕을 못시켰는데, 오늘도 너무 피곤해서(어제 밤을 꼴딱새서리) 회사에서 좀 늦게 마치고 왔더니 10시 가까이 됐길래 잠깐 한숨 붙이고 11시 경에 목욕시켤려고 했다가 눈떠보니 한참 지나 있어서 결국 목욕은 내일 시키기로 했지요.

다행히 출근 전에 7시 45분 쯤에 응가는 해서 시원한 출발을 했네요

[수유현황]

밤 12:30 100ml
3:45 100ml
7:15 90ml
10:15 100ml
2:00 110 ml
6:10 105 ml
9:55 95 ml

먹는 양을 조금 늘려서 4시간 간격으로 수유했다고 하는데, 좀 조절이 필요할 것 같네요.
Posted by 별아해
2008. 1. 3. 목.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40일.

4일간의 긴(?) 연휴가 끝나고 오늘은 제가 출근해서 나윤엄마랑 나윤이랑 둘이서 긴긴 낮을 보내야 하는데요.

역시나 우려했던 듯이 낮 동안 내내 눕기만 하면 울어버리는 바람에 나윤엄마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시도 쉬지를 못했다네요.

안아주면 좀 나은 듯 싶다가도 눕기만 하면 힘들어하는 걸 보니 손을 탓다기 보다는 누워있는게 어딘가 불편한 듯 싶구요. 아마 연골연화증 때문에 그런듯 싶은데.

하루빨리 밤에도 잘 자고 낮에도 엄마 속 안 썩이는 착한 효녀가 되야 할텐데 말이죠..

집에 들어가보니 작은 방에 형광등이 다 되서, 바깥에 사러 나갔는데 괜히 슈퍼에서 파는걸 멀리 전파사 찾으러 다니느라 고생했네요 ㅎㅎ

참.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연구소로 출근해서 업무용 노트북에 아이피 설정을 해서 사무실에서 노트북 켜져 있는 동안은 웹러브 홈페이지 살아나도록 세팅했구요.

오른쪽에 보이듯이 웹캠도 살려놨네요. 뭐 노출증은 아니고 클릭해서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저렇게 남겨지는 기록들도 나름 의미가 있는 것들이라.. 가능하면 꾸준히 남겨볼가 해서요.

집에도 나윤이 웹캠하나 둘까 싶지만 나윤엄마가 사생활보호차원에서 반대할거 같아서리 ㅎㅎ

[수유현황]

새벽 2시 40분 100ml
5시 40분 95ml
8시 40분 80ml(모유+분유)
11시 40분 100ml
오후 2시 30분 80ml
6시 15분 100ml
9시~9시 45분 80ml (모유+분유)
12시 30분 100ml
Posted by 별아해
2007. 1. 2. 수. 맑음. 나윤이 태어난지 39일째.

오늘은 나윤이 심장 때문에 병원을 다녀왔어요.
심장초음파를 할 줄 알았는데 구멍 막히는게 한두달만에 되는게 아니라고 오늘은 그냥 기본적인 진찰하고 상담진료만 하고 왔네요.

나윤이 몸무게는 4.3Kg이래요. 원래 겉싸개랑 다 해서 4.5Kg나왔는데. 0.2Kg은 제외했구요.
지난 12월 5일날 3.4Kg이었으니까. 아직은 잘 크고 있대요.

한달동안 오늘만 기다려왔는데 조금 허망하기도 하구요.
은근스레 구멍크기가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기대도 했는데 좀더 차분히 맘을 가져야겠네요.

다음 진료일인 1월 30일날은 심장초음파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그때 되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겠죠.

오늘 회사에서 시무식이 있었는데. 시무식 간단히 끝내고 지하식당에서 회사 사람들하고 떡국을 먹었네요. 식사 후에 원래는 연구소로 이동해서 프로젝트 일정관련해서 회의도 길게 하고 할텐데 저때문에 부득이 간단히 회의만 마치고 전 먼저 집으로 퇴근하고, 연구소 분들은 연구소로 출발하셨지요.

그래도 이렇게 조금은 자유롭게 마음편하게 집안 일이며 회사일이며 할수 있는게 참 다행이에요. 다른 회사 같았으면 연차를 내던지 눈치 보여서 말도 꺼내기 힘들텐데 말이에요.

어제 밤에는 2시 넘어서 분유먹고 잘 잘려고 하는 나윤이가 저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이 깨서 나윤엄마가 엄청 고생했다고 하는군요. 거의 탱크 수준이었다고 하던데. 오늘부터는 조심조심 해야겠네요 ^^*

아까 5시부터 나윤이랑 나윤엄마는 큰방에서 쿨쿨모드에요. 나윤이는 병원 갈때부터 잠에 취해 있던데, 5시 50분에 또 우유 먹고 트림시키고 5시 30분부터 잠에 쿨쿨.. 오늘밤이 걱정이 되는군요.

ㅎㅎ 그래도 나윤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오늘의 수유현황]

2시 55분 115ml(모유+분유)
7시 40분 100ml
10시 45분 95ml
1시 55분 100ml
5시 50분 90ml
8시 50분 100ml
11시 40분 60ml + 모유수유

[기타]
밤 10시 40분경 응가 성공
밤 10시 50분 늦은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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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 너무 추워 병원 나갈 채비하고 있는 나윤이 - 낮에는 잠이 최고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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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모드 나윤공주. 어찌보면 사오정 패션인가?

Posted by 별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