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을 어느 날

나윤이 2009. 10. 25. 07:03
2009. 10. 25.

제주도 여행 이후로 이제서야 또 글을 올리는군요. 오늘은(11월 24일) 나윤이 두돌이랍니다. 그리고 햇살과 별아해 결혼한지 1,500일 되는날이군요. 사진은 바깥에 못나가서 별로 못찍고 집에서 놀면서 동영상 좀 찍었는데 확인해서 정리하고 올려야지 하는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조만간에 최근 동영상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가을 바깥 나들이 하던 중 나윤이 모습입니다. 교육을 가야되서 일단 사진만 후다닥 올려봅니다.


Posted by 별아해
2009. 10. 3 ~ 10. 5

유난히 짧았던 올해 추석. 다행히 기차표를 구해서 시골에 잘 다녀왔답니다.
나윤양이 하루가 다르게 말하는 게 늘어서 이쁨도 많이 받고 할머니 장난감 노릇 톡톡히 하고 왔지요.

급히 짐싸느라 작은 카메라를 못 챙겨서 동영상을 하나도 못남긴게 참 아쉽네요. 동영상 찍어 놓은거 나윤이가 보면서 찍을 때가 기억나는지 많이 좋아라 하는데 말이죠.

연휴기간 동안 다행히 날씨도 좋았네요. 시골에는 한참 바쁠때라 아빠씨는 오랫만에 일좀 했다고 몸이 뻐근뻐근. 할머니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시면서 아직도 하루종일 힘든 농사일 하고 계신데 말이죠. 운동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 산소에 가서 귤까는 나윤

아빠랑 사진 찍으러 나와서 아빠 따라 쪼그리 앉는 나윤

해가 지는거 보고 있답니다

오호. 오랫만에 카메라 정면 샷~

두리번 두리번 구경할 것도 많지요

손도 흔들흔들 춤추는 거였나?

쏘리. 발목을 잘라버렸네? 무표정 나윤

그냥 찍어본 노을~

돌 주워서 놀고. 또 쪼그리...

슉~ 멀리도 던져보고

햇볕이 따가워 모자쓰고 다시 사진 찍으러 나왔지요

흙장난이 재밌어요~~

김기사~ 운전해~


Posted by 별아해

9월 마지막 날

나윤이 2009. 9. 30. 14:00
2009. 9. 30.

오랫만에 일찍 들어가게 된 날. 아울렛 지하의 리미니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도 구입하고 해서 나윤이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데 마땅히 집에서 찍는거는 한계가 있다보니, 그나마 조명도 있고 해서 리미니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했답니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는 쿠폰으로 구입한 크리스피도넛 샀는데 달달해서 맛있는지 나윤양 무척이나 좋아하는군요.

엄마 사진을 너무 안찍어서 좀 찍을려고 했더만 블로그에 안 올리기로 다짐받고 몇컷 찍었는데, 나윤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기도 하고 이뿌게 나온 것 같아 한두장 올립니다(마눌님 구박하실래나? ㅎㅎ)


주방에서 요리하는 도중 불쇼 구경~

머리에 핀도 꼽고 이뿐 나윤

언제 음식 나오나 기다리는 나윤

쥬스 마시고 신맛에 찡그러진 얼굴

매콤한 스파케티 받아먹는 나윤.

얇은 피자도 손에 들고 냠냠

오랫만에 엄마랑 사진찍는데 카메라 안봐주시고~

서점 구경하길 좋아하는 나윤, 효녀가 될려고 마침 저책을?

달달한 도너츠도 냠냠~

집에 와서도 신나게 놀고

박수치며 놀고 있지요


Posted by 별아해
2009. 9. 28.

밖에 나가기 전에 간신히 몇컷 찍은 건데 생각보다 이쁘게 나온 사진 하나 건진것 같네요. ^^*  맘에 드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오랫만에 집 근처 미스터피자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저녁시간이라 조금 어두워서 그리 잘 나온 사진은 별로 없네요.
가만히 안 있고 여기저기 돌아다닐려고 해서 간단히 먹고 들어왔답니다.

집에서 엄마가 준 나윤이 가방 메고 모델 샷~


평상복 차림의 나윤

얼렁 맛난거 주세요~

뽀뽀 해줄라고?

나윤이표 쁘이~

머지? 연습중인 나윤


Posted by 별아해

엄마랑 노는 나윤

나윤이 2009. 9. 20. 14:46
2009. 9. 20.

일전에 같이 올릴려다 너무 한꺼번에 올리면 안볼꺼 같아 담에 올려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나윤양 엄마랑 노는 모습입니다.






Posted by 별아해
2009. 9. 19. 토

날씨가 선선하니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던것 같다. 엄마가 잠깐 미용실 간 사이 나윤이랑 동네 근처에 있는 공원에 다녀왔다. 머내공원이라고 하는 걸 표지판에서 보기는 했는데 막상 계단 위로 올라가보니 광장형태로 조그맣게 있고 산위쪽으로 산책로 비슷하게 있었나보다.

나윤이랑 그냥 벤치 근처에서 비눗방울 불며 놀았다. 나윤이는 밖에 나온게 신났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정신 없었다. 몇번 넘어져도 잘 일어나시고. ㅎㅎ

비눗방울 부는 나윤. 천천히 불어야 하는데 무조건 세게 불어서..

녹말 비눗방울 액도 잘 콕콕 찍어 바르고

불어보자 후~~

사진 찍을려고 벤치 올려놨더니 내려달라는 나윤..

훔. 앉으니 좀 더 낫군. 아빠 머해?

ㅋㅋ 요즘 코파는 재미가 한창인 나윤씨

운동도 하고. 으쌰으쌰~

아빠도 제대로 한번 봐주시고.

짜장면 기다리며 한 컷. 얼렁 나와라~

엄마랑 귀여워~~~ 포즈!


Posted by 별아해

나윤이 사진

나윤이 2009. 9. 18. 16:57
2009. 9. 18.

집에서 찍은 나윤 모습. 새 카메라가 생긴 뒤로는 좀더 자주 찍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평범한 일상 모습인데도 가끔 카메라를 꺼내게 되는군요.

카메라가 업글되니 렌즈뽐뿌도 역시 덩달아서.. ㅎㅎ 집에서 50mm 는 좀 답답한 화각이라. 일명 삼식이라 불리는 시그마 30mm 1.4 렌즈도 갖고 싶긴 하고. 여행가거나 풍경도 가끔씩 담고 싶을때는 17-50 정도의 줌렌즈도 땡기기도 하고 ㅎㅎ

아직은 머나먼 이야기일까요? 일단 있는걸로 잘써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까까 먹으며 TV보기

훔. 머가 좋을까나? 고민하는 나윤씨.

뜅굴뜅굴. 아빠 닮아서 누워있는게 좋아요.

국수먹으며 한 컷.

아가씨! 째려보는 표정 봐라~~

빨대만 보이면 요쿨트~~~

크 맛나다~


Posted by 별아해
2009. 9. 18.

비싼 짐보리를 그나마 아깝지 않게 보내기 위해 되도록 PlayTime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엄마랑 나윤이랑 다녀왔답니다. 지난 번 토욜날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군요. 나윤씨는 신나게 놀았다는데 동영상에는 그렇게 많이는 없네요.

웹에 올리는 아기 동영상은 다른 사람들에은 잘 안봐지지만, 나윤양이 워낙 동영상 보는걸 좋아해서 주로 아빠 노트북에서 원본으로 감상하지만, 출근하고 나면 엄마노트북으로 여기 홈페이지에 올라온거 가끔씩 본답니다.

지금이야 다 비슷비슷한 영상이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옛날거 보면 감회가 새롭네요.






Posted by 별아해
2009. 9. 13. 일.

일요일날은 엄마의 대학 동아리 친구의 결혼식이라서 거기 들렀다 올라왔답니다.
동권이도 보고 결혼식 끝나고 맛난 음식도 먹고 했지요.






Posted by 별아해
2009. 9. 12. 토.

KTX타고 대구 외할아버지집에 내려가는 길. 다행히 역방향 쪽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대전 지나서는 넓게 앉아서 사진도 찍고 하며 내려갔답니다.







Posted by 별아해